작성일 2017-08-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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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정부의 종교성이 조직의 직무 내용을 개편하고 새로운 부처를 신설하다


터키 정부의 종교성이 조직의 직무 내용을 개편하고 새로운 부처를 신설하다




                            < 사임한 전 터키 종교성 수장 메흐멧 괴르메즈 >

터키 정부의 종교성이 모든 소속 부처의 직무 내용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난민 및 인도주의적 지원 서비스에 집중할 새 부처를 개설했다.

일간지 밀리옛은 8월 14일자 기사에서 종교 위원회(디야넷)의 새 지침에 따라, 신설되는 부처는 “난민 및 인도주의적 지원부”로 불리며 비상시에 관련 부처와 협력하에 종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디야넷의 이번 움직임은 레젭 타입 에르도안 대통령이 페트훌라 테러 조직(FETO)을 소탕하는 일에 종교위원회가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 것을 강도 높게 비판한 직후에 나온 것이다. 페트훌라 테러 조직은 2016년 7월 15일에 불발된 쿠데타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는 단체이다.

디야넷에 최근 일어난 또 다른 변화는 수장인 메흐멧 괴르메즈의 사임이다. 그는 디야넷 소속 부처의 직무 개편과  7월 31일의 부처 신설을 주도한 인물이다.
이번에 발표된 “디야넷 직무 및 업무 수행 규정 ”은 어려움에 처한 시리아 난민들과 약물 중독 청소년, 수감자들, 계절 노동자들 및 아동보육시설에 서비스를 지원하는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다.

신설부처는 자연 재해나 국내 문제, 테러나 폭동 등이 일어났을 때 관련 기관들 및 비정부 기구들과의 협의하에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스크 서비스 부처의 직무도 확대되어 전국의 모스크에서 진행되는 모든 활동을 관리 감독하는 책임을 맡게 되었다.

사회, 문화, 종교 서비스 부처는 “종교 단체와 전통적 문화 단체에 관한 연구”를 관할하고 이를 통해  종교 운동을 지도하는 직무를 새로이 맡게 되었다.


기도제목

  • 새로운 부처가 시리아 난민들을이 터키에 잘 적응할수 있도록 좋은 법안이 나오게 하시고 이 법안들이 교회와 사역자들이 복음을 전하는 데에 있어 방해가 되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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