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7-05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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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왜 터키가 이즈미르의 독일학교를 폐교했는지 밝히라고 추궁한다


독일은 왜 터키가 이즈미르의 독일학교를 폐교했는지 밝히라고 추궁한다


글: 앙카라 - Agence France-Presse (July 01, 2018)
 




지난 6월 30일 앙카라 소재 주 터키 독일대사관은 이즈미르의 서부에 설립된 독일학교를 왜 터키 정부가 폐교했는지 그 설명을 요청했다.

“독일대사관 학교의 분교가 지난 6월 28일 터키 교육부 지역사무실에 의해 폐교되었다”고 대사관이 밝혔다.
“우리는 터키정부에 긴급히 전화해서 학교를 폐쇄한 이유를 설명하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국가들 사이에 문화적 교육적 관계를 증진시키는데 학교는 본질적인 요소라고 덧붙여 말했다.

베를린과 앙카라는 나토 동맹국 간의 긴장이 장기화된 후 그 긴장을 풀기 위한 정상화 노력을 하던 중이었다.
독일은 터키에서 2016년 실패한 쿠데타가 발생한 이후 일어나고 있는 인권상황에 대해 몹시 분노하였다.

많은 유럽연합 국가들은 터키 정부가 쿠데타와 또 불법 조직인 쿠르드 노동자당과 관련되었다고 구속한 수만명의 터키 시민들 특히 언론인들을 구속한 것에 대해 크게 비난했다.

2017년 4월 초 터키가 정치체제를 의원내각제에서 대통령제로 바꾸려는 헌법 개정 투표 홍보 독일 유세를 독일 정부가 허락하지 않았을 때, 터키 레젭 타입 에르도안 대통령은 독일이 나치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강력하게 비난하면서 유럽연합 국가들을 고발하였다.

그리고 지난 6월 24일 총선과 대선에서 에르도안이 승리하자, 독일 앵겔라 마르켈 수상은 “민주적 참여와 권리가 강화된 안정되고 다원화된” 터키와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도제목>
  • 나토의 최대 동맹국인 터키와 독일의 긴장이 높아지지 않고 터키에 하나님의 샬롬이 임하도록
  • 국가 간의 관계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학교나 다양한 모습의 문화교류를 통해 터키가 고립되지 않고 국제사회에서 자유와 공존의 삶을 배워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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