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2-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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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로 터키의 아동 결혼 문제의 심각성을 밝히다


설문조사로 터키의 아동 결혼 문제의 심각성을 밝히다



글 : 휴리에트 데일리 뉴스

 



앙카라의 가지 대학 (Gazi University) 여성 연구 센터가 실시한 최근 설문 조사에 의해 터키의 아동 결혼 문제의 심각성이 밝혀졌다. 많은 소녀가 결혼을 강요받고 성폭력을 은폐하고 있다고 쥼휴리에트 리포터가 1월 21일에 보도했다.
 
이 설문조사는 병원으로 옮겨졌던 300명의 임신한 소녀들을 포함한 600명의 소녀에게 실시되었는데 많은 미성년 소녀들이 힘든 가정 배경 가운데 결혼을 강요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25% 소녀들은 결혼하기 전에 친구가 없었다고 한다. 20% 소녀는 친구가 있지만, 그들을 만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50% 는 영화관이나 극장에 가본 적이 없다고 하고, 60%는 인터넷을 접해본 적이 없으며, 11%는 그들의 문제를 가족과 나눈 적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66%는 결혼 후 갈수록 결혼 생활이 나빠졌고, 친구도 전혀 없다고 말하고 있다.  (셀다 시바 숄루 부교수의 설문조사)

그러나, 많은 소녀는 그들의 결혼생활이 행복하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들은 가정주부가 되어 어떤 위치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많은 소녀들이  친가 쪽의 경제적인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하여 떠나가는 유일한 선택이 바로 결혼이다.

인터뷰를 한 소녀들 가운데 25%는 친척들과 결혼을 했다.
75% 소녀는 남편의 아기를 낳기로 했으며, 78% 소녀는 모든 문제를 남편과 함께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아동 결혼을 한 상황에서 태어난 많은 어린이가 부모와 생기게 될 "문제 있는 관계"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결혼한 소녀들은 자연히 파생될 성관계나, 임신 예방, 임신, 유산, 엄마가 되는 것, 유아 영양, 엄마로서 아이와 사회성에 대해 생길 문제들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국제협약과 국제법에 따르면 인권 폭력인 아동 결혼은 소녀들의 교육 기회를 빼앗고, 전문가로서의 생활을 제한한다.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합병증은 때로 소녀들의 죽음을 초래하기도 한다고 덧붙이고 있다.

설문조사는 이스탄불 병원이 미성년 임산부 소녀를 보고하지 않았다는 뉴스 보도에 충격을 받은 후에 나온 것이다. 이스탄불 퀴췩체크메제 지역에 있는 카누니 술탄 슐레이만 훈련 및 병원연구소의 사회 복지사는 2017년 1월 1 일부터 5월 9일까지 시리아 난민 39명을 포함해 미성년 소녀 115명을 치료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어린 임산부들을 은폐하려 했고 당국에 보고하지도 않았다. 이는 터키에서 18세 미만의 임신한 모든 소녀를 치료하는 데 필요한 법적 요구 사항이 있기 때문이다.

터키 여성회 연합(TKDF)의 카난 귈뤼 대표는 그런 사례는 “빙산의 일각”이라며, 그녀는 특히 터키의 시리아 난민들 사이에서 아동 임신들을 흔히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우리는 최근 시리아 난민들이 사는 캠프에 대하여 광범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캠프 안에 있는 어린이들과 여성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우리가 준비한 보고서에서 난민들에 대한 많은 성적 학대 사건을 폭로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출처: http://www.hurriyetdailynews.com/survey-sheds-light-on-severity-of-turkeys-child-marriage-problem-126103



기도제목
  • 이슬람 문화에 의해 처참하게 희생당하고 있는 많은 어린이와 여성들을 구원하소서.
  • 저들을 간절히 구원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복음의 통로를 열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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