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1-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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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미국 방문 비자 업무 정상화


터키 미국 방문 비자 업무 정상화


                                                                                                                                               기사: 로이터 통신

사진출처: https://www.reuters.com/article/us-usa-turkey-visa/u-s-embassy-in-ankara-says-lifts-all-turkey-visa-restrictions-idUSKBN1EM1AX
 
미국 대사관은 터키인들의 미국 입국 비자 수속절차가 다시 시작되었다고 발표했다
2017년 12월 29일, 앙카라 주재 미국 대사관은 10월 9일 이후 중단되었던 비 이민 미국 입국 비자 심사가 정상화되었다고 발표했다.
미국과 터키 양국간에 비이민 비자업무가 재개되었고 필요한 비자업무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모든 비이민 비자업무 인터뷰가 12월 28일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앙카라의 미국 대사관과 이스탄불의 영사관에서 비자 인터뷰가 진행되고 있다고 추가로 발표하였다.
“만약 비이민 비자 인터뷰를 터키 외의 미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하기로 예정되어 있다면, 다시 터키 내에서 인터뷰할 수 있도록 약속할 수 있습니다”고 발표했고 터키 내의 새로운 인터뷰를 위해서는 추가 비용이 든다고 밝혔다.

12월 28일, 미국 국무성은 터키와의 비이민 비자 업무가 완전히 회복되어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터키 영사관이나 대사관의 직원들이 더 이상 터키 정부의 감시하에 놓여 있지 않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면서 비자업무를 재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비자업무 재개에 대해 환영하면서도 워싱턴 DC 주재 터키 대사관은 주 터키 미국 영사관과 대사관 직원들의 터키 내의 재판과정에 대해서는 그 죄의 유무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미국 정부의 발표에 반박하였다.

“우리는 미국 정부가 터키에서 열리고 있는 재판에서 무죄라는 것을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분명히 지적해 둔다”고 밝혔다.
상호존중의 원칙에 따라 터키 정부는 미국 시민권자들의 터키 입국 비자 업무 제한을 해지했다고 주 미국 워싱턴 DC 터키 대사관은 발표하였다.
비자 업무 중단은 지난 10월 8일 앙카라 주재 미국 대사관이 터키 시민권자들의 비이민 비자를 중단한다는 발표로 시작되었었다.

이 결정은 2016년 7월 15일 실패한 군부 쿠데타가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이슬람 성직자인 페트훌라 귤렌과 연관되어 있다는 이유로 미국 영사관 직원인 메틴 토푸즈가 체포된 후에 이루어진 것이다.

이스탄불 검찰은 토푸즈가 경찰 책임자들을 포함한 120여 명의 귤렌 네트웍 혐의자들과 오랜동안 연계된 협의때문에 체포되었다고 발표했다.
앙카라는 미국의 비이민업무 비자 중단과 동일한 조치를 미국 시민권자들에게 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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