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5-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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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브론슨, 2018년 5월 7일 두 번째 청문회


앤드류 브론슨, 2018년 5월 7일 두 번째 청문회


 
터키 교회는 5월 7일 두번째 앤드류 브론슨의 법원 청문회에 대하여 더 많은 기도를 요청하였다.

앤드류 브론슨은 지난 2016년 12월쯤에 쿠르드족 집단을 선동하고 도와준다는 죄목과 종교 지도자 귤렌을 지지하면서 현 정부를 비난했다는 한 익명의 제보자에 의한 진술만으로 감옥에서 16개월째 수감되어 있다. 지난 달 4월에 있었던 공판에서 터키 변호사가 아주 변론을 잘하여 서방의 여러 언론과 미국의 유명한 언론들이 현장 취재를 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였는데, 5월 7일 터키의 공판 기사들의 내용은 매우 부정적이다.

법원은 국방부가 제출한 증인 가운데 3명은 그들 또한 용의자라는 이유로 증언을 거부했다. 청문회에 참석한 언론인 바바라 베이커에 따르면 앤드류와 변호사는 매우 강하고 분명했다. 앤드류는 법정에 참석한 많은 친숙한 얼굴의 교회 지도자들로 인해 고무되었다.

앤드류 변호인은 쿠르드족 분리 조직인 PKK를 도왔다며 브론슨을 비난한 것에 대해 "내 삶을 바친 지금까지 나의 봉사가 지금 뒤집혀 졌다. 나는 예수님의 신자가 되는 것은 절대 부끄럽지 않지만, 이런 주장은 부끄럽고 받아드릴 수 없다"는 그의 말을 전했다.

청문회에 참석한 어떤 사람은 앤드류의 혐의는 거짓이며, 앤드류의 구금은 단지 정치적 이유 때문이라고 했다.
재판에 참석한 미국 종교자유 위원회(USC)의 산드라 졸리 부의장은 "앤드류 브론슨의 투옥에 대해 미국 국민과 의회는 오랫동안 참고 있다. 터키 정부에 대한 미국과 전 세계의 시각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5월 4일 유럽 의회의 의원은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종교 자유, 자의적 구금 금지, 이스라엘의 자유에 관한 터키의 유럽 및 국제 공약에 따라 앤드류의 석방을 촉구하는 서신을 제출했다. 터키 외무 장관은 공정한 재판을 위해 정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사법부의 손에 달려있을 뿐이라고 답했다.

다음 심리 날짜는 7월 18일이다.
터키 교회는 앤드류와 그의 변호사의 분명한 변호와 기도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


기도 제목

  • 주님께서 앤드류 목사를 계속해서 강하고 담대하게 하시며, 그와 그의 가족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위로와 평강이 임하게 하소서
  • 앤드류 목사가 부당하게 구금되어 있다는 것을 모든 사람이 명백히 알게 하소서.
  • 앤드류 목사가 불법 테러리스트 또는 정치 단체와 간첩 단체에 개입했다는 터키 법원의 혐의가 거짓임이 드러나게 하소서
  • 에르도안 대통령이 앤드류 목사를 미국의 지렛대로 이용하려는 권리 남용의 방지를 위하여 미국이 앤드류 상황을 지혜롭게 대처하게 하소서
  • 앤드류 목사가 속히 석방되어, 그의 투옥에 책임있는 사람들이 회개하게 하소서
  • 다음 공판이 열릴 7월까지 믿음의 형제들이 거짓 기사에 흔들리지 않고, 잘 분별하여 믿음을 지킬 수 있게 하소서
  • 6월에 있을 대통령 연임제 선거에서 터키 사람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게 하소서

source: http://meconcern.org/2018/05/07/turkey-second-hearing-for-andrew-bru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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