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1-04-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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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와 이슬람권의 여성을 위한 기도: 터키, 이스탄불 협약 탈퇴


터키와 이슬람권의 여성을 위한 기도


  • 터키와 중동, 이슬람권에서 여성의 정당한 권리가 보호되게 하소서
  • 현지 팬데믹 폐쇄조치로 급증한 여성폭력과 학대가 속히 멈추게 하소서
  •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 자유와 평등의 복된 소식이 터키와 중동 및 이슬람권에 속히 편만하게 전파되게 하소서





터키, 이스탄불 협약 탈퇴


글: 케빈 젤러 (미션네트워크뉴스 / 2021.03.31)


 
터키 이스탄불 ©Alexxx1979, CC BY-SA 3.0, via Wikimedia Commons


여성에 대한 폭력 방지 및 근절을 위해 고안된 이스탄불 협약에서 터키가 탈퇴했다. 터키는 2011년, 해당 조약에 서명한 첫 국가였다.

FMI 소속 빈센트 마이클은 터키 정부가 방향을 바꾼 이유로 “최근 서구 사회의 변화에 따라 더 많은 보수 국가들 (터키뿐만 아니라 폴란드와 같은 보수 기독교 국가들)이 해당 협약을 경계한다”라고 설명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이들 국가는 해당 조약을 트랜스젠더의 정체성을 옹호하거나 자국 내 LBGT 커뮤니티의 권리를 옹호하기 위한 은밀한 수단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문제

터키의 이러한 결정은 코로나 19 폐쇄 조치로 여성에 대한 폭력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한 시기에 내려졌다. 마이클은 터키에서도 이 같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여성에 대한 폭력은 논쟁점이 아니며 매우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나아가 에르도안 대통령이 터키에 이슬람주의적 사상을 주입하고 있기에 이러한 문제는 앞으로도 더욱 급증할 것입니다.”

마이클은 성령이 터키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우리는 복음서를 통해 예수님이 여성을 얼마나 귀히 여기시는지 똑똑히 알 수 있습니다. 무슬림 남성들에게도 어머니와 딸이 있습니다. 자매가 있습니다. 기독교인이 되기 전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무슬림 남성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시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그들이 주변 여성들의 소리에 동정심을 갖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법률은 국가가 제정하는 것이지만, 사람들의 마음은 다른 문제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법을 넘어서 마음을 바꾸실 수 있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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