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9-08-2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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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아동들을 위한 기도: 아동 노동 사고에 대한 보고서


터키 내 거주하는 아동들을 위한 기도


- 터키 정부가 어린이들을 고용하는 터키 전역, 특별히 터키 동부지 지역의 무허가 회사들을 더 강력하게 단속하게 하소서!
-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이들 어린이들과 그들의 가정에 전파되어 참되고 영원한 소망을 주님 안에서 발견하게 하소서!



아동 노동 사고에 대한 보고서


글: 휴리엣 데일리 뉴스 (이스탄불)

 



여러보고서에 따르면, 터키의 많은 어린이들이 미등록 고용 및 직장 재해의 희생자가 되고 있다.
제1야당인 공화인민당(CHP) 부의장인 감제 아쿠스 일게즈디가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14세 미만의 어린이 2897명이 2003- 2017년 까지  재해를 당했고 이 중 3명은 목숨을 잃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34,548명의 젊은이들(15-17세)이 일을 하다 업무 중 사고를 당했다.

한 비정부기구가 발표한 또 다른 보고서는 2019년 첫 5개월 동안 직장에서 최소 26명의 아동 노동자가 사망했다고 밝히면서, 업무상 사고로 사망한 어린이들의 수에 초점을 맞췄다.

6월 11일 발간된 근로자 보건안전 보장 협의회(İSİGM)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59명, 2014년 54명, 2015년 63명, 2016년 56명, 2017년 60명, 2018년 67명의 아동 노동 사상자가 발생했다.

공화인민당 부의장와 İSİGM의 보고서는 매년 6월에 열리는 세계 아동 노동 반대 기념일에 맞아, 전 세계 아동 노동자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인식을 갖도록 일깨우고 있다.

일게즈디는 사회 보장 기관(SGK)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치를 산출했으며, İSİGM은 인쇄물과 온라인 매체, 노조 및 단체에 의한 보고서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했다.
SGK 자료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17년 사이 어린이와 청소년 116명이 업무상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2018년, 적어도 44명의 어린이와 청소년 근로자들이 직장에서 사망했다.

2003년부터 2018년까지 아동/청소년 사망자의 수가 4,300%로 증가했습니다."라고 일게즈디는 말했다.
İSİGM은 터키의 아동 노동자의 41.4%가 "가계 소득에 기여한다"라고 했고, 28.7%가 "가계의 경제 활동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동 노동자의 약 절반이 학교에 다닐 수 없다고 말했다.

아동 인구, 농업 노동력, 난민 인구가 이들 지방에서 높은 수준에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망이 발생한 지방은 각각 샨르 우르파, 이스탄불의 남동부, 가지안텝의 남동부, 남부 안탈리아, 아다나 등이었다.

2019년 산재 사고로 사망한 아이들의 절반이 농업 노동자로 일했으며 43%는 산업계에서 근무했고 7%는 서비스업에서 일하고 있다고 İSİGM 보고서는 밝혔다.
아동 노동자의 사망은 대부분 우발적인 중독, 익사, 교통사고, 넘어지거나 무너지는 사고로 발생했다.

비정부기구(NGO)는 "익사로 인해 사망한 모든 아동 노동자들은 깨끗한 물과 신선하게 하는 물을 위해 관개 수로에 들어가 작업했던 농업 노동자들"이라고 전했다.

İSİGM에따르면 26명의 사망 어린이 중 9명은 14세 이하의 어린이였다. 터키의 경우 정규직의 최소 취업 연령은 15세이다.

İSİGM에따르면 사망한 26명의 아동 노동자들 중 4명은 난민이었다.
"시리아 난민들이 터키로 오면서, 아동 노동자의 수가 증가했고 그들의 노동 조건 또한 모든 면에서 악화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난민 아이들은 더 나쁘고 더 위험한 환경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차별과 공격에 노출되어 있다."고 이 보고서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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