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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5/16
ㆍ조회: 1434  

2019 킹덤 아웃리치 사역의 열매를 위한 기도


  •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복음을 전해 들은 이들이 교회와 연결되어 주님 안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우소서
  • 뷰육아다 섬에서의 기도응답을 통해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된 학생이 미국에서 공부하는 동안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영의 굶주림이 해결될 수 있게 하소서
  • 터키에 있는 그리스도인 이란 난민들이 터키 정부로부터 추방당하지 않도록 지켜주소서
  • 원패밀리 교회와 성도들이 계속적으로 카라뷕 교회와 카스타모누 교회와 연결되어 연합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더욱더 확장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마음이 있는 카라뷕, 카스타모누!

글: 장경일 목사 (원패밀리 교회)     


올해도 우리 원패밀리 교회(OFC)는 ‘6명의 가는 선교팀’ 그리고 남은 모든 성도들은  ‘보내는 선교팀’으로 쓰임을 받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단 하나의 교회도 없었던 카라뷕... 하나님께서는 그 척박한 땅의 영혼들을 위해 이란  난민 메지드와 멜로디 부부를 세우시고 교회를 개척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OFC 교회는 그 이란 난민 교회를 후원하며... 사실, 영적인 의미에서 보면  같이 개척을 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 단기 선교팀은 영의 양식을 간구하는 마음을 가지고 아웃리치에 임했습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땅 수가 성 야곱의 우물로 향하셔서 한 여인을 만나 복음을 전하시면서 이 사역은 영의 양식으로 표현하신 말씀을 품고 말입니다.  (요 4:32-34)

요 4:32    가라사대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요 4:33    제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한대
요 4: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그렇습니다.  우리 OFC는 터키를 향하는 6명의 가는 선교팀과  보내는 선교팀이 연합하여 영의 양식을 먹었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은혜의 통로가 되어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그 일을 성취하며 영의 양식을 이 시간을 통해 섭취한 것입니다.    
모스크바, 러시아를 걸쳐 장장  19시간이나 걸려 새벽 2시 경에 이스탄불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한 그날 뷰육아다 섬 사역이 있었기에 비록 새벽 2시에 도착했지만, 새벽 5시 30분에 사역 현장으로 출발합니다.  4월 23일, 많은 터키 사람들은 이 날 뷰유가다 섬에 와서 기도를 하면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또한 특이한 것은 섬 밑에서부터 실을 풀면서 올라오면서 기도를 하는 데  섬의 정상 부분까지 실이 끊어지지 않고 기도하며 올라오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우리 팀을 비롯해 수많은 팀들이 길가에 서서 기도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성심껏 기도를 했습니다.  섬을 올라갈 때는 알라에게 빌고 내려올 때는 예수님께 빌고 비록 이슬람권 안에 살고 있지만 자신의 소원을 이루어 줄 수 있는 어떤 신이라도 찾고 있는 갈급한 그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리 팀은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그들을 위해 기도했고 성령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감동하게 하셨습니다.  때로는 같이 울고, 같이 웃고, 서로에게 따스함을 느끼며 포옹하기도 합니다.  종종 예수님을 영접하겠다는 터키인도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권사 임직을 받으신 권사님들의 기도는 큰 감동이 있었습니다.  어떤 한 권사님은 기도해 주고 돈까지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평신도 사역자분들에게 큰 능력을 주심을 다시 깨우쳐 주시는 순간이었습니다.


기도응답 받은 터키인 (왼쪽: 장경일 목사)


한 자매가 저에게 기도 부탁을 했습니다. 자기 친구의 아들이 대학교에서 교수들과 친구 간에 많은 갈등이 있어 힘들어하기에 그를 위해 기도를 해 달라고 합니다.  그 기도 제목을 듣는 순간, 성령께서는 그 갈등의 원인이 영의 공허함 즉, 영의 배고픔이라는 것을 알게 하셨고, 저는 그를 위해 그 여인과 같이 기도했고 그 여인은 떠났습니다.  그런데 약 15분 정도가 지난 것 같습니다.  그 여인이 눈물을 흘리며 다시 저를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조금 전, 친구에게 전화를 받았는데, 그 아들이 현 대학교에서 전액 장학금 후원으로 미국 유학을 보내준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하면서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것입니다.

그 후부터는 우리 팀에게 영적인 대박이 터졌습니다.  이 여인이 사람들을 불러오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 받기 원하는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하는데, 섬을 내려오는 순간까지 줄이 끊어지지가 않았습니다.  그  사람들 중 너무 오래 기다려서 포기하고 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우리 팀은 더욱 담대하게 기도하면서 예수님이 구세주이신 것을 전했습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을 기도하다 보니, 허리가 끊어지는 것 같은 통증을 느끼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주신 예수님을 묵상하기도  했습니다.  

사랑하는 중보 기도자 여러분!  왜?  제가 기도한 그 학생이 미국으로 유학을 오는 줄 아시나요?  예수 믿게 하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인간은 전액 장학금과 미국 유학을 기뻐하지만, 하나님의 크신 계획은 영혼 구원과 제자의 삶에 있는 것입니다. 혹, 제가 그 학생을 미국에서 만나 전도할 줄 어떻게 알겠습니까?  기다리는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를 해 주고 싶었지만, 우리는 배를 타기 위해 그룹 기도를 끝으로 뷰육아다 섬의 사역을 끝내게 되었습니다.



카라뷕 & 사프란보루 - 메디드와 멜로디 부부와의 만남


다음 날, 차를 타고 6시간을 이동하여 카라뷕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기도했던 카라뷕 교회와 교회를 세우는 통로로 쓰임 받은 메지드와 멜로디 부부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본격적인 심방이 시작되었습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사마리아의 한 여인을 심방하신 것 같이 우리 팀은 하루에 한 가정씩 심방하며, 그들이 준비한 만찬을 먹으며 그들의 난민 생활의 아픔과 슬픔에 동참하며 눈물을 뿌리며 기도를 했습니다.  그들은 이란 난민들이었습니다.  종교 핍박 때문에 자국을 포기하고 터키로 온 분들입니다.


이란 난민 새이드 & 마리암 가족과 함께 아들(아사함)과 딸(아니태)


터키 언어가 잘 안되어 주변의 사회적 관계가 거의 없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직장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와 같았습니다.  특별히 자녀들이 학교에 적응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그중에 어떤 사람들은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경제적인 압박, 정신적인 압박, 불안한 정서, 타국살이로부터 오는 외로움과 멸시 등등... 그들은 쉽지 않은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을 사랑했습니다. 그들은 우리 팀을 마치 예수님을 영접하듯이 섬겨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들로부터 미국에서 느끼지 못하는 정을 느꼈습니다.  가진 것은 없지만 모든 것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느꼈습니다.

어떻게 설명을 드릴까요?  전원일기 분위기 아시죠?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도시에서 보기 드문 웃음, 손짓, 언어...  도시에서 느끼기 드문 순수함, 다정함, 따뜻함, 감사함, 촉촉함... 만찬이 끝나면 곧 이어서 나오는 터키 차이… 우리가 차이 잔을 비우는 순간, 또 한 잔을 따라주는 그들의 따뜻한 손길...
테이블에서 먹는 것보다 바닥에다 요를 깔고, 그 위에 플라스틱 보를 깔고 음식을 먹는 문화 가운데 옛 한국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너무 신기한 것 중 하나가 5살, 10살, 14살의 아이들이 연령과 상관없이 어른들과 같이 웃으며 삶을 나누며 식사를 하는 문화가 매우 부럽기도 했습니다.  모든 아이들은 우리가 떠나는 밤 11경까지 같이 울고 웃었고, 우리가 가는 것을 너무나 아쉬워했습니다.

이란 난민들을 가장 괴롭히는 것은 터키로부터 추방을 당하면 어떻게 하나? 라는 두려움이었습니다.  사실 현 터키 정부는 모든 난민들을 자신들의 고국으로 보내는 정책을 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종교의 자유가 없는 그 곳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고백을 합니다.  우리는 이 모든 상황을 주님께 드리면서 간절히, 정말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 다음 날, 카라뷕을 떠나 시내버스를 타고 카스타모누 지역으로 향합니다.  약 5년 전 길예평 사역자 가족이 교회가 없는 그곳에 가셔서 예수의 깃발을 꽂고 교회를 시작했습니다. 때때마다 직면하는 장애물을 믿음으로 극복하며 건강한 교회로서 성장해 가고 있는 곳입니다.  5년간의 사역 스토리를 들으면서 사역자들의 헌신과 하나님의 역사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대 재앙을 극복한 히바 & 베얀 가족과 함께... 아들, 후만  딸, 비타


그날 저녁, 히바와 베얀 내외, 아들 후만, 딸 비타 가정을 심방했습니다.  이 가정은 소위 터키에서 3대 재앙이라는 칭함을 받는 모든 것을 갖고 있었습니다. 터키에서 3대 재앙이 무엇인 줄 알고 싶으십니까? 첫째, 난민이라는 것!  둘째, 쿠르드 족이라는 것!  쿠르드 족은 터키인들이 가장 위협을 느끼는 종족입니다.  소아시아와 중동에 약 4천만이 넘게 흩어져 살고 있고 그들은 목숨을 걸고 언제가는 자신들의 나라를 세우겠다는 소망을 갖고 있는 족속입니다.  그래서 항상 터키 정부는 쿠르드 족이 쿠데타를 일으킬 것이라는 불안감을 갖고 경계를 하고 있습니다.  셋째, 재앙은 기독교인이라는 것입니다.  

이 터키의 3대 재앙 때문에 이 가정은 정말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생과 역경을 통과해야 했습니다.  그들이 붙잡을 수 있는 소망은 정말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같은 사모함은 말씀을 통해 믿음으로 성장했고, 수 많은 성령 체험을 경험한 아름다운 가정이었습니다.  그 결과 현재 남편은 난민인데도 불구하고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노동 허가증이 나왔습니다.  마치 다니엘이 바벨론에서 인정을 받았던 것처럼, 히바는 터키 사회에서 인정을 받은 것입니다.  이 일은 난민, 쿠르드족, 그리고 기독교인으로 대단한 사건입니다. 우리는 이들을 위해 전심으로 축복하며 기도했습니다.





우리 OFC는 재정의 장애물을 말씀을 믿는 능력으로 초월하여 선교를 감당했습니다.  또한 합력하여 카라뷕의 유일한 개척교회가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그곳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과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받았습니다.  그들의 믿음이 성장했습니다. 4명으로 시작한 교회의 인원도 30명 정도가 되었습니다. 

마치 바울의 사역을 위해 빌립보 교회에 재정을 보낸 것 같이, 가난한 예루살렘 교회를 위해 이방인 교회들이 후원한 것 같이, 우리 OFC는 카라뷕 교회와 카스타모누 교회를 후원한 것입니다.  성경에서 기록된 일들을 현시대에 사는 우리 OFC가 하나님의 뜻을 성취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성취함으로 충만한 영의 양식을 먹었습니다. (요 4:32)

사랑하는 OFC 가족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번 아웃리치에 참석한 모든 교회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특히 매년  귀한 사역의 중심역할을 감당하시는 실크웨이브 선교회 모든 분들께, 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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