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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7/12
ㆍ조회: 896  

쿠르디스탄의 6월기도편지

바지드 칸달라 캠프사역




라마단

라마단 금식기간이 끝나면서 3일동안 큰 축제가 있습니다.  금식을 잘 했다고 서로 격려하며 축하합니다.  또 이 기간동안에는 평소에 알던 사람들과 친척들을 방문합니다.  이 기간에 방문하지 않으면 굉장히 서운해 합니다.  그래서 저희도 스케줄을 짜서 매일 매일 친구 방문으로 바빴습니다. 
교제와 방문에는 기쁨이 있습니다.  이 지역 사람들에게는 커뮤니티 의식이 정말 중요합니다.  평소에 잘 알고 지내던 사람들도 계속 꾸준히 연락을 해야 합니다.  며칠 전화라도 뜸하면 괜히 서운해 합니다.  관계 중심의 사회이기에 모든 사람들이 서로 얽히어 지냅니다.


민족과 문화 사이에서

라마단은 무슬림들의 금식기간인데 무슬림이 아닌 예지디들은 라마단을 지키지 않습니다.  그래서 라마단 기간에 예지디 캠프에서 사역할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또 열심히 무슬림 이웃들을 방문하구요.  그리고 다시 캠프에 예지디 난민들을 진료하러 갔습니다. 
민족과 종교와 언어와 정치 등 많은 요소들로 인해 이 지역은 여러모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 가운데 예수님의 사랑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는 날이 오기를 소원합니다.


바지드 칸달라 캠프



도훅은 난민들의 피난처입니다.  시리아 난민들, 예지디들, 무려 캠프만 26 개입니다.  하지만 캠프들도 급이 다릅니다.  도훅시 근처에 있는 캠프들은 좀 더 잘 사는 편입니다.  시설면에서나 지원면에서나 여러모로 좋습니다.  하지만 멀리 떨어져 있는 캠프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더 가난하고 지원과 관심도 훤씬 덜합니다.
바지드 칸달라 캠프는 도훅에서 약 1 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도훅에서 신갈까지 약 2시간 반이 걸리는데요.  그 가는 길 좌우로 캠프 1과 2가 있습니다.  예지디 캠프입니다.




하비비 팀과 함께

“하비비”는 아랍어로 “사랑하는”이라는 뜻입니다.  현재 하비비라는 단체 이름으로 중국계 형제 자매들이 이곳에 사역을 위해 몰려 오고 있습니다.  빈도수와 끼치는 영향에서 실로 많은 임팩트를 끼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중국계 형제 자매들을 이처럼 많이 만날 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구요.  참으로 귀하게 사역하고 있습니다.

하비비의 의료와 치과팀과 함께 바지드 칸달라 캠프를 방문했습니다.  캠프 사람들이 치과의사가 한 번도 다녀간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2 주간 많은 난민들을 치료하며 이곳까지 저희를 보내 주신 주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이 지역에는 아직도 할 일이 정말 많구나 하는 생각만 듭니다.  전쟁과 난민과 가난......  주님께서 저희를 사랑하셔서 우리가 그들을 도울 수 있도록 부르시는 것 같습니다.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때가 저물어가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여짜오되...무리를 보내어 두루 촌과 마을로 가서 무엇을 사 먹게 하옵소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막 6:34-37)





감사할 내용들

  • 라마단 기간동안 가족이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 이 지역의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저희를 보내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사랑이가 12살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건강하게 자라주어 감사합니다.
  • 아, 그리고 또 한가지.  몇 주 전에 5 주 정도 된 새끼 고양이를 한 마리 데리고 왔습니다.  이름은 [루나]라고 지었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이뻐합니다.  옆구리에 하트 모양의 검은 얼룩도 있어서 더 이쁩니다.




기도제목
  • 하나님의 사랑으로 예지디인들과 무슬림 모두를 잘 섬길 수 있도록
  • 쿠르드인들에게 복음의 문이 활짝 열리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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