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6-2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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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종교 자유에 관한 미국의 보고서 혹평하다


터키, 종교 자유에 관한 미국의 보고서 혹평하다


글: 휴리에트 데일리(앙카라, May 31 2018)


 
터키 외교부는 국제 종교 자유에 관한 미 국무부 보고서에서 터키에 대한 일부 조항을 “특정 근거 없는 주장의 반복”으로 묘사했다.

“터키와 관련한 내용 대부분은 지난 몇 년 동안 이미 제기된 근거 없는 주장의 반복이다”라고 터키 외무부 하미 아크소이 대변인은 30일 성명서에서 말했다고 국영 아나돌루 통신이 보도했다.
"우리가 여러 차례 되풀이해서 말했듯이, 터키에서는 종교나 인종과 같은 이유로 법적 또는 행정적 조치를 취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성명서는 밝혔다.

미 국무부가 발표한 "2017년 국제 종교 자유 보고서"는 종교 공동체, 특히 소수 민족이 국가에서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성명서는 압수된 재산에 대한 보상을 신청한 소수 종교 재단으로부터 1,560 건의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011년부터 터키 종교재단이 발표했다고 강조한다.
터키 종교재단은 333 개의 자산을 반환했으며 21개의 추가 자산 신청에 대한 보상을 했지만 2011년부터는 계류중인 다른 신청서 접수를 거부했다.

"이전에 부동산 반환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한 그리스 정교회, 아르메니아 정교회, 유대교, 시리아 정교회, 불가리아 정교회, 조지어 정교회, 갈대아인 교회 및 아르메니아 개신교 공동체는 이것은 지역 사회 문제였다”고 밝혔다.

"마르딘 법원은 시리아 재단에 등록되지 않은 교회, 묘지, 포도원 및 마을 주택을 포함한 시리아 계통의 소유물에 대한 터키 재무성의 소유권과 관련하여 시리아 몰 가브리엘 재단으로부터의 항소를 거부했다"고 언급하면서 터키 남동부 지역의 소수계 공동체 주장을 인용해 덧붙였다.
그러나 이 부처는 2018 년 3 월에 발효된 새로운 규정이 "합법적으로 터키 종교재단에서 56 개 부동산의 이전을 가능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이 단계에서 터키는 예배와 종교의 자유에 관한 건설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터키 외교부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외교부는 미국으로 망명한 이슬람 성직자 페트훌라 귤렌과 테러리스트로서의 그의 운동을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단지 터키 정부와 나라에 끼친 피해에 대해서만 테러라고 밝힌 FETO/PDY 입장의 열거와 테러리스트 조직에 의해 발표된 2016년 7월 15일의 실패한 쿠데타 시도에 대한 불충분한 암시들은 중대하고 심각한 결함이다”라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또한 종교 담당 국장을 비롯한 수천 명의 FETÖ 용의자들이 공공 기관에서 체포되거나 정직되었다고 지적했다.

미 국무부는 또한 테러와 쿠르드족 노동당 (PKK)에 대한 혐의로 기소된 미국 개신교  프로테스탄트 목사 앤드류 브론슨을 석방할 것을 촉구했다.

출처: http://www.hurriyetdailynews.com/turkey-slams-us-report-on-religious-freedom-132643

<기도제목>
  • 종교의 자유가 억압받고 있는 터키 땅에 마음껏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자유를 허락하소서
  • 정치적 목적으로 감옥에 강제 억류되어 있는 앤드류 브론슨 목사가 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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