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0-12-11 00:23
ㆍ조회: 8856  

브라질을 선교 강국 되게 하소서! -by 브라질 박지웅 선교사


브라질을 선교강국 되게 하소서!

이번 김진영 목사님의 브라질 방문은 브라질에 살고 있는 성도들이 선교에 관한 Mind가 얼마나 제한적이었음을 깨닫게 해 준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앞으로 같은 마음을 품고 함께 연합하여 기도하며 선교를 위해 헌신하기를 결단하는 귀한 결실이 있었다.

브라질  박지웅 선교사

   

<사진설명: 세미나 듣는 브라질의 성도>

미래의 선교 강국 브라질을 기대하며

터키에서 사역하시는 김진영 선교사님께서 11 25일부터 12 2일까지 상파울로를 방문하여 세계 선교에 있어 연합과 중보 기도의 중요성이 얼마나 필요한지 말씀해 주셨다. 한인 선교사들을 위한 선교 포럼을 통해 세계 선교의 비젼을 나눴으며 두번의 평신도를 위한 세미나와 브라질 목회자들 대상 세미나 한번 그리고 한인교회에서 두번의 설교말씀을 통해 교회들과 성도들을 향해 강력한 도전을 해 주셨다.  이번 기회를 통해 브라질에 살고 있는 성도들이 선교에 관한 Mind가 얼마나 제한적이었음을 깨닫게 해 주셨고 무엇보다 앞으로 같은 마음을 품고 함께 연합하여 기도하며 선교를 위해 헌신하기를 결단하는 귀한 결실이 있었다. 

 

<브라질에서 세미나하는 김진영 목사>

특히 1130일 오전에 상파울로에서 약 100마일 떨어진 리메이라 지역 현지인 목회자 모임에서 통역으로 진행된 2시간의  강의를 통해 브라질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이슬람 선교에 대해 경고했으며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기도와 연합으로 무장하기를 촉구하였다. 감사한 것은 그날 모인 15지역교회 목회자들이 김선교사님의 말씀이 끝난 후 그 자리에서 자원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연합하여 이슬람권에 선교사 한 사람을 파송하기로 결의하고 기도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사진설명: 브라질의 박지웅선교사>

브라질에 복음이 전파된지가 어언 150,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이미 브라질에는 십만개가 넘는 교회가 있고, 십이만명의 목회자들이 사역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선교하는 교회라기 보다는 선교사를 받아들이고, 선교비를 후원받는 연약한 상태이다. 그러나 언제까지 젖먹는 어린이와 같은 교회의 상태로 지낼 수는 없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브라질을 경제적으로 축복해 주시고 계시다. 매년 7%가 넘는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앞으로
2014
년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 개최를 통해 지금보다 더 큰 경제 성장을 이뤄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이런 놀라운 기회를 주신 것은 영적으로 부흥되고, 경제적으로 안정된 브라질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사람들을 파송하여 이 시대의 마지막 영적 전투의 현장인 이슬람권 선교에 선봉장이 되게 하심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본래 브라질은 이민자의 국가이며 또 전세계에 아랍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민온 나라이기에 아랍 사람들과는
좋은 관계를 맺고 있고, 또 문화적으로, 인종적으로 아랍권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에 있다. 이런 장점들을 통해 브라질 선교사들로 하여금 모슬렘 선교를 감당하게 한다면 다른 어떤 때보다 크고 놀랍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가게 될 것이다.
한 사람의 섬김을 통해 브라질 한인 교회 성도들이 선교에 대한 새로운 세계를 경험했으며 잠자고 있는 브라질 현지인 교회들이 깨어날 수 있었다. 기도하며 바라기는 앞으로 브라질이 이슬람권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여 예루살렘을 회복하여 예수님의 오심을 앞장서서 맞이하는 선교의 강국이 될 것을 기대한다.

 

브라질에서

박지웅 선교사

  0
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