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0-10-1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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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교회 개척을 위한 연합모임이 시작되다.


 


현재 교회개척을 하고 계시거나 동역하시는 12명의 한인 사역자들이 모여 교회개척을 위해 기도하며
정보교환을 하는 등
연합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지난 에베소 연합중보기도회 이후 터키에서는 교회개척이라는 Beyond 사역이 진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역자간에

아름다운 연합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이런 아름다운 연합이 서로의 인격적 존중과 인정을
바탕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우리 중보자들도 마음을
모아야 할 때인 것 같다.

다음은 이스탄불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김빌립 목사님께서 보내오신 소식이다.

1. 이스탄불 교회 개척을 위한 모임이 시작되다.

지난 여름 터키 사역자 전체 수련회 기간 중에 현지 교회를 개척하거나 관계하시는 분들과의 교제가 시작되었다.

이후 12명의 한인 사역자 들이 G교회에 모여 기도하며, 정보교환을 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각자의 은사대로
하고 있는 현재의
사역들이 더욱 활성화되고 서로의 격려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연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하자.
그리고 현지인 교회 개척 운동에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2. 지난 여름, 7명의 터키인들이 뷰체크메제의 바다에서 세례를 받다.

김빌립 목사님은 현지인 지도자와 함께 A/B 개신 교회를 섬기고 계신다. 지난 여름 7명의 청년들이 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뷰체크메제에 있는 바다에서 세례를 받았다. 대중 앞에서 진행되어 전도의 기회가 되기도 했다.
교회 개척 후 6년이란 세월이
지났으나 아직 재정적으로 자립하지 못해 교회가 연약한 가운데 있지만, 이렇듯
7
명의 세례자가 나올 수 있었던 데에는 현지 사역자의 도움이 컸다.

 

3. 교회 개척 사역은 반드시 성숙한 현지 기독교인재정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1990년 제이틴 부르느 지역에 한국 교회의 재정지원과 현지인 3사람의 도움으로 교회를 개척했다.
3명의 현지인들은 이런 후원으로 미국 선교단체의 생활비 후원으로 현재 목사가 되어 현지인 교회를 섬기고 있다.
이런 재정지원과 현지인들의 노력으로
19년이 지난 지금에도 교회가 유지되고 있다.

 

이렇듯 교회개척 사역에는 성숙한 현지인들과 그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재정적인 지원, 곧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라 하겠다.
지속적인 후원이 따라야 하는데, UPM TEK, LAC, KLAC, Silas 등과 연합하여 세계 흩어져 있는 디아스포라
교회들을 연결해 이들을 훈련하여
현지인 Full Time 사역자들을 많이 배출하고, 교회건물이 세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에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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