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0-12-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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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코로나 19 사태를 위한 기도: 터키, 코비드 19 확진자 증가에 주말 전면 봉쇄


급증하는 코로나 19 사태를 위한 기도


  • 현재 터키와 전 세계에 급증하는 코로나 19 사태가 속히 안정되게 하시고, 안전하고 검증된 백신이 속히 대중에게 공급되게 하소서
  • 터키의 코로나바이러스 급증으로 인해 터키 교회들이 터키 정부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게 하소서
  • 코로나 19 사태를 통해 우리가 다 알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과 섭리가 이 땅 위에 이뤄지게 하소서




터키, 코비드 19 확진자 증가에 주말 전면 봉쇄


글: 미들이스트아이 (MEE / 2020.11.30)
 


에르도안의 지속적인 정치적 지지의 핵심인 경제 회복은 대유행의 새로운 물결에 의해 위협받을 수 있다 (사진=Reuters)


레젭 타입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8일 연속 사상 최대 규모의 바이러스 사망자를 기록한 11월 30일, 주말 전면 봉쇄 등 일련의 새로운 코비드-19 대책을 발표했다.

터키는 평일 오후 9시부터 새벽 5시 사이에 개인이 집을 나설 수 없는 야간 통행 금지를 부과하기로 했다. 주말 봉쇄는 금요일 오후 9시부터 월요일 오전 5시까지 시행된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각료회의에서 “유통과 생산 등 일부 부문은 12월 1일부터 시작되는 조치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말했다.

터키는 11월 30일(현지 시간) 188명의 코비드-19 사망자를 기록했으며, 보건부 자료에 의하면 이는 8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한편 지난 24시간 동안 3만1,219건의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날보다 약간 증가한 수치다.

지난주 터키 정부는 증상이 없는 경우를 포함한 코비드-19 감염 사례의 수를 공개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터키 내 감염 건수가 증가했다. 보고의 변화는 터키를 유럽에서 코비드-19에 가장 덜 영향을 받는 국가 중 하나에서 현재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국가 중 하나로 바꾸었다.

터키 당국은 지난 3월부터 매일 수치를 보고해왔으나, 여름 이후 증상자에 대한 보고만 해왔다.

터키는 올 초 급격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기 침체에서 경제가 회복되었다고 이번 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에르도안의 지속적인 정치적 지지의 핵심인 경제 회복은 대유행의 새로운 물결에 의해 위협받을 수 있다.

에르도안 정부의 반대자들은 새로 발표된 조치에도 불구하고, 코비드-19의 영향을 더욱 억제시킬 수 있는 조치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이달 초 야당인 좋은당 (iYi) 메랄 악셰네르 대표는 의회에서 “잃어버린 생명들은 우리의 생명입니다. 그러나 정부가 여전히 임기응변으로 상황을 관리하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한 번 더 에르도안 대통령에 요청합니다. 이리 와서 적어도 14일의 격리조치를 실시하십시오.”

에르도안 대통령은 또 중국 제약회사 시노백 바이오테크로부터 코비드-19 백신 5천만 개를 확보했으며 12월 중순부터 유통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무회의에서 "우리는 초기 단계에 5천만 개의 백신을 계약했다”라고 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 백신이 터키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https://www.middleeasteye.net/news/covid-turkey-erdogan-lockdown-cases-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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