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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10/11
ㆍ조회: 821  

유럽과 다음의 난민위기 사이에 놓인 터키


만약 시리아의 이들리브주에 대한 공격을 지연한다는 터키와 러시아 간의 협정이 실패한다면, 터키와 유럽은 난민들의 새로운 형태의 유입과 테러리스트 공격의 새로운 협박에 직면할 것이다.



글: 쉐브넴 코쉐르 악차파르(뉴욕타임즈, 9/25/2018)
번역: 박수경

 
사진은 반군이 장악한 도시인 시리아의 이들리브의 시위자들(크레딧 아나스 알카부틀리/사진 연합, 게티 이미지)



이스탄불 -9월 17일, 터키 대통령 레젭 타입 에르도안은,  시리아에서 3백만 명이 거주하고 터키와 긴 국경지대를 공유하고 있는,  반군의 마지막 거점 도시인 이들리브에 대한 전면적인 공격을 연기하자고 러시아 대통령인 블라디미르 푸틴에게 제안했다. 에르도안과 푸틴은, 시리아 반군과 바샤르 알 아사도프 시리아 대통령의 정부군 사이에  폭 9 -12마일의 비무장지대를 설치하는데 동의했다.

에르도안은 그의 정치적 자신을  이들리브에 대한 공격과 새로운 난민들의 유입을 지연시키는데 사용하면서, 이들리브 주민들을 위한 시간을 벌고,  터키 내 시리아 난민들에 대한 고충을 제거하는 기간을 벌 수 있었다. 터키는 난민들을 받아들이는 일차적인 장소지만 지금은 이상하게 변해버리고 원망이 가득한 장소로 변질되어 버렸다. 에르도안은 터키가 시리아 난민을 더 수용하기에는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음을 인식하고 있다.

2011년 이후, 터키는 대략 350만 명의 시리안 난민을 받아들였고 약 300 억 달러를 국제 구호기금으로 사용했다. 터키는 "난민송환 금지" 원칙을 이행했고 난민과 보호시설을 필요로 하는 난민들을 그들 고국으로 강제 추방하지도 않았다. 에르도안 정부는 또한, 문화 경제적으로  터키에 도움이 되는 6만명 이상의 시리아인들에게 터키 시민권을 발급해 주었다.

1960 년대 이후 전통적으로 이민을 떠나던 나라에서, 마침내 터키 당국자들은, 터키가 이민을  오고 난민을 받아들이는 나라로 변화했음을 인정했다. 이러한 인구 유입은 노동시장과 다른 사회제도들에 직접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2013년 터키는, 밀려드는 이주민들과 난민신분을 얻기위해 보호시설을 찾고있는 사람들을 등록시키고 시리아 난민 정착지의 인도주의적인 감독을 위해, 내무부 산하에 이민국을 설립했다. 그 기관은,  무료 공공 건강보험과 교육을 포함한 특정한 권리를 시리아 난민들에게 부여했다. 6십만 명의 시리아 아동들이 공립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1 만 7천 여명의 학생들이 터키의 대학들에서 교육을 받았다.

터키 내 94 퍼센트의 시리아 난민들이 도시에 살고 있다. 터키에는 8천 개에서 1 만 개의 등록된 시리아인들의 사업체가  운영되고, 2만 5천명의 시리아인들이 합법적으로  고용되어 있지만, 국제 위기 관리 그룹은, 사회보장 제도나 연금이 없고 최저임금만을 받는, 비공식적인 수많은 노동 분야에서 약 백 만명 가량의 시리아인들이 일하고 있으리라 추정했다. 2016년 1월, 터키는, 등록된 시리아 난민들의 노동허가증 신청을 허용하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지만, 공식노동허가증을 소지한 시리아 난민들의 숫자는 여전히 소수에 불과한 실정이다.

시리아 난민들에 대한 터키인들의 관대한 이유는 그들이 같은 이슬람교를 믿기 때문이다.  메카에서 기소당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메디나로 이주했던 선지자 무함마드에 의해 인도되었던 초기 무슬림을 메디나 주민들이 어떻게 도와주었는지에 대한 일화는, 터키 국내와 이들리브처럼 시리아의 반군이 장악한 지역들에서 시리아 난민들을 돕기위한 인도주의적 원조를 확대하기 위해,  수많은 이슬람 시민 사회조직을 결성하도록 이끌었다.

하지만 지난 수 년간 터키 내에서 시리아 난민들에 대한 반감은 고조되었다. 독일 마살 기금을 받아 이스탄불 빌기대학이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사회 상류층이든 하류층이든, 정치적 입장이나 투표성향에 관계없이, 85 퍼센트 이상의 터키인들이 시리아인들의 본국 송환에 뜻을 같이 하고 있다.

터키의 경제 악화와 시리아인들이 터키인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공공의 문화를 바꿔놓고 있다고 오해하는 일부 터키인들에 의해, 시리아인들에 대한 의견이 더욱 나빠지고 있다. 시리아인들을 환영하던 터키인들의 수가 줄었고 어떤 지역에서는 시리아인들을 고립시키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6월의 총선거 전에 터키 정부는, 시리아 난민들을 본국으로 돌아가도록 돕는 안전한 길을 모색하는것이 좋으리라 제안했었다. 9월에는 터키 내무부 장관이, 2십 4만 5천 여명의 시리아인들이 그들 대통령 아사드의 영향력 밖에 있는 자라불루스, 아프린,  이들리브, 맘비즈 등으로 자발적으로 돌아갔다고 공표했다.

에르도안과 푸틴 대통령 사이의 동의는 긴장완화를 가져오긴 했지만, 그 동의안 실행은 어려울 것이고 그것이 무산될 것임은 현재에도 자명해 보인다.  푸틴 대통령은 작전의 연기에는 동의했지만 "모든 급진주의자 테러리스트 그룹들" 과 "중장비 무기류"를 불과 몇 주 안되는10월 15일 안으로 비무장지대에서 제거할 것을 요구했다.

일반시민들과  온건반대파들을 테러리스트 그룹에서  분리시키는 일은 터키와 러시아 병력이 완수해야할 광범위하고 어려운 임무이다.  이미  터키와 러시아와 이란은 그들 병력을, 이들리브의 반군세력과  정규군을 분리하는 최전방 관측지점에 배치했다.  터키는,  일반시민들을 인간방패 삼아 사력을 다해 싸우기로 작정할만한 독자적인 저항군들을 철저한 이슬람 원리주의자들로부터  분리하기 위해 외교권과 경제적 유인책을 사용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새로워진 전투는 방대한 수의  민간인 살상과 터키로 새로운 난민의 유입을 초래할 수도 있다. 강경파 무장세력들이 난민을 가장해 터키로 숨어들 것에 대한 우려도 있다. 또한 알카에다에  연관된 자들을 포함한 무장세력들이 자신들을 무장해제 시키려는 노력에 분노해서, 터키와 유럽 전역에서 테러를 감행할 위험도 있다.
유엔 지도자들이 뉴욕에서 모이는 이 짧은 회의기간에 그들은 인도주의적 지원과 이들리브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방지할 정치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두 가지 난제를 해결할 묘안을 찾아야만 한다. 만일 적절한 시간을 놓치고 평화협정이 결렬된다면, 터키와 유럽은 새로운 난민 위기를 맞을것이다.
쉐브넴 코쉐르 악차파르(Şebnem Köşer Akçapar)는 이스탄불에 위치한 Koc 대학의 아시아 쎈터 책임자이며 동 기관의 이주 연구 쎈터의 선임 회원이다.

Source: https://www.nytimes.com/2018/09/25/opinion/syria-idlib-refugees-turkey-war-erdogan-putin-assad.html


< 기도제목 >
  • 에르도안과 터키 정부가 터키 안에 있는 4백만 명이 넘는 난민들을 위해 현명하고 올바른 결정들을 내리게 하소서!
  •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모든 난민들에게 전파되게 하시고, 그들이 있는 터키 전역에 주님의 교회가 세워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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