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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4/03
ㆍ조회: 276  

코로나19 사태 속 난민들을 위한 기도


  • 터키의 난민들이 그들만의 독특한 전문적 기술을 가지고 자유롭게 일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 기술자로 훈련되게 하소서
  • 터키 정부가 코로나 19 비상 사태 속에서 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제적인 가이드 라인을 개발해서 도움을 줄 수 있게 하소서
  • 난민들이 속히 일터로 돌아가 가족들의 필요를 채울 수 있게 코로나 19 확산을 막아주소서
  • 세계 열방에 있는 크리스천들이 코로나 19로 고통받고 있는 난민들을 위해 기도와 함께 구체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 수 있게 하소서




코로나 19 비상사태로 더욱더 어려워진 시리아 난민들의 삶


글: 김선희 사역자 (3/20/2020)

터키에 코로나 19로 인해 3월 30일 현재, 10,827명의 확진자와 16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되었습니다.(1)  그럼에도 불구하고 터키의 레젭 타입 에르도안 대통령은 3월 25일, 코로나로 인한 피해를 최소한으로 축소 보도하면서 2, 3주의 코로나 19의 전염에 따른 문제들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코로나 19에 의해 영향 받은 터키 지역의 상태를 보여주는 지도입니다2)  빨간색 부분이 코로나 19 확진자들이 나타난 지역이고 파란색 부분은 코로나 19 의심자들이 나타난 지역입니다. 





터키는 2019 년 9 월을 기준으로 360만 명이 넘는 난민 등록자를 터키 전역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자가 거주자들은 자신들의 힘으로 아파트를 얻어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약 30% 이상이  터키-시리아 국경 근처 도시에 살고 있고, 터키 정부의 인도에  따라  UNHCR 의 도움으로 가까운 가족 친지를 중심으로 모여 살고 있으며, 단순한 노동력을 제공하면서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터키 정부는 지난 2 월, EU 연합이 더 많은 난민 지원금을 보내지 않으면 터키 안에서 더 이상 난민들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난민들의 생명을 담보로 유럽으로 통하는 관문인 그리스와 불가리아 국경에 대형  버스를  이용하여  난민들을  아무런  대책  없이 데려와서 방치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터키는 2012년 유럽과 맺은 난민 협의 조약에 동의한 내용들을 무시한 채, 난민들을 자신의 보호 거주지를 떠나 유럽의 원하는 국가로 가는 관문인 특히 그리스, 불가리아에 입국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유럽의 모든 외신들은 터키 정부가 “EU의 난민 협의 조약”에 관계없이, 난민들을 정치게임에서 협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난민들은 그리스 해협과 불가리아 육지의 경계선을 통해 목숨을 걸고 잇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수상은 EU 연합국이 더 많은 난민 재정 지원과 터키에 도착한 난민의 삶에 대한 책임을 공유하기 위해 훨씬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과 협상의 조건으로 난민 보조금을 점차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터키 정부와 타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렇지만 이미 그리스와 불가리아에 도착한  난민들은 유럽으로  가는 길이  이번  ‘코로나 19 비상사태’에 대하여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으며 유럽으로 가는 길은 막혀서 그곳의 난민 수용소에서 다시 열악하고 어렵게 지내는 모습들을 보도를 통해서 접하고 있습니다.

터키 보건부 장관 페라하틴 코자는 지난 3 월 11 일 기준으로 ‘코로나 19 비상’의 심각성을 알리면서 국제 여론에 따라서 터키 국경을 폐쇄하고 있습니다.
 


터키는 전국적으로 일주일간의 학교 휴학을 결정했으며, 이슬람의 금요 예배는 모스크에서 드리지 못하도록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터키 개신교회의 지도자들은 한 달 동안, 교회에 모여서 예배를 드리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이 기간 동안 인터넷을 통해 주일 예배를 드리도록 하며 믿음의 형제, 자매들이 ‘코로나 19 비상’의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주님의 도움을 구하는 연쇄 기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터키의 정교회 아르메니아 교주는 3 월 19 일 저녁 9 시에 함께 기도하는 것을 선포했습니다.
터키 정부가 ‘코로나 19 비상 사태’를 선포한 첫날, 많은 사람들이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을 꺼리면서, 인구 2천만 명의 이스탄불 도시가 한적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각자의 형편에 따라 생필품을 구입하느라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터키 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면서 회복되지 못하는 가운데 사람들의 삶이 이전보다 더 크게 위축되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터키 경제가 어려움이 지속되자 이곳의 난민들의 삶은 더욱더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부분의 난민 장정들은 하루 생계형 일터에서 일반 노동자들이 받는 일당의 절반 정도를 받아 가면서 중노동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코로나 19 비상 사태’로 인하여 그나마 있던 일자리조차 끊어져 난민들의 삶이 막막한 상태에 있습니다.

터키의 시리아 난민 형제들은 터키 정부의 난민 보호 정책 속에서 하루 벌이 일들을 하며 살아갈 수 있고, 더욱이 가족들이 흩어지지 않고 한자리에 모여 하루하루를 주님의 은혜 가운데 지낼 수 있음을 주님께 감사드리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코로나 19 비상사태’로 인해 이러한 삶을 살아갈 수 없게 될 것 같은 두려움이 있다고 이들은 호소했습니다.

사실 터키에 있는 시리아 난민들은 일반 노동자가 받는 하루 일당의 절반 정도만을 받으며 일을 하기에 지역 경제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여서 노동의 대가를 정당하게 청구할 권리가 있지만, 난민 보호 정책에 대한 터키인들의 부정적인 거센 반감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즉 터키인들은 자신들의 일자리를 난민들이 저렴한 노동력으로 빼앗아 간다고 생각하여 시기심과 함께 난민들을 향해 강한 반감을 가지고 있기에 난민들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심지어는 어느 카페에서는 시리아인들이 모국어를 사용하는 모습을 터키인들이 보기 싫어한다고도 합니다.



 
 

 ‘코로나 19 비상사태’ 는 일정 기간 사람들을 격리시키면서 예방 대처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다고 하지만 이로 인해 난민들의 삶은 더욱더 피폐하게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내전으로 인하여 자신들의 친지들과 고향을 등지고 잠시 대피하여 사는 이곳에서 느끼는 두번째 시련일 것입니다. 난민들이 이곳에서 조그마한 안정을 누리면서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는 자신들의 조그마한 희망을 빼앗아 가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그렇기에 터키 난민들을 위한 다음과 같은 간절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 터키의 난민들이 그들만의 독특한 전문적 기술을 가지고 자유롭게 일을 하기 위해서는 전문적 기술자로 훈련되어야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 터키 정부가 코로나 19 비상 사태 속에서 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제적인 가이드 라인을 개발해서 도움을 줄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주십시오.
  • 코로나 19 의 전염이 막아져서, 난민들이 속히 일터로 돌아가 가족들의 필요를 채울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주십시오.
  • 난민들이 이 위기의 시기에 더욱더 마음이 가난해져서 주님을 찾게 도와주시기를 그리고 세계 열방에 있는 크리스천들이 코로나 19로 고통받고 있는 난민들을 기도와 함께 구체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주십시오.






(1)  https://www.worldometers.info/coronavirus/country/turkey/
(2)  Map of provinces with confirmed (red) or suspected (blue) coronavirus cases as of 28 March. (based on the sources listed on the file summary, might not fully represent reality since Turkey's health ministry has not confirmed the location of the cases.) https://en.wikipedia.org/wiki/2020_coronavirus_pandemic_in_Turkey#/media/File:COVID-19_Outbreak_Cases_in_Turkey.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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