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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박스 사역과 이란 난민을 위한 기도 :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소망의 상자(쉐도우 박스) 사역과 이란 난민을 위한 기도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글: 서향기 사역자 (앙카라) <소망의 상자 수업에 참석하고 있는 이란 난민 자매들> <소망의 상자 수업에 참석하는 이란 난민 자매들> 벌써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저희는 평소보다 일찍 올해 크리스마스 장식을 마쳤습니다. 행사 준비를 하는 동안 과연 이 곳에 주님이 오신다면 어디를 방문하시고 누구를 만나실까? 질문을 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의 주제는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마 25:40)” 입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소망의 상자 수업에 참석하는 11명의 이란 난민 자매들입니다. 이국 땅에서 살아가느라 힘들고 지친 이들의 나그네 삶에 조그만 위로라도 주고 싶습니다. 두 번째 떠오르는 사람은 교회 내 어려운 지체들입니다. 겨울에 난방할 비용이 없어서 추위에 떠는 사람들입니다. 세 번째 떠오르는 사람은 가난한 이웃들입니다. 건물 청소를 담당하는 알리, 추위에 고생하는 주차장 직원들,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집시 엄마와 아기 가족입니다.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말씀을 잘 실천하는 이번 크리스마스가 되도록 아뢰어 주세요. 소망의 상자에 관해 소망의 상자(쉐도우 박스)는 평면으로 된 그림 종이들을 오려서 층층히 쌓아 입체로 만드는 공예활동입니다. 종이를 여러겹으로 쌓았기 때문에 작품을 옆에서 보았을 때, 그림에 그림자가 지는 것처럼 보이고 또 실제로 조명을 비추었을 때 그림자가 생기기 때문에 "쉐도우"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