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2-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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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쿠르디스탄을 위한 기도


이란과 쿠르디스탄을 위한 기도


글: 중동 사역단체
 






이란

2017년 12월 28일부터 수만 명의 이란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경제가 나아지고 이슬람국가의 압제에서부터 종교적 자유를 회복하기를 원하는 대정부시위가 일어났다. 이것은 테헤란뿐 아니라 이란 전국의 수많은 도시와 마을에서 일어났다. 과거에 비해 일상용품의 가격이 약 40%가량 올랐다. 이란의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이 너무 짧은 기간에 일어났고 그것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부가 심하게 억압했기 때문에 이번 이란 시민들의 시위는 더욱 강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번 시위는 2009년 반정부시위 이후 가장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시위진압부대와의 마찰로 20명 이상의 이란인이 사망했고 수천 명의 젊은이들이 체포되었다. 이란 혁명수비대장은 반정부시위는 정부의 진압으로 모두 끝났다고 말했다.



쿠르디스탄

쿠르디스탄에서의 복음전파 사역이 잘 진행되고 있다. 2년 동안 감옥에 갇혀있었고 가족들을 이웃 나라로 보내야 했던 쿠르드인 목사가 5년 만에 드디어 쿠르디스탄 거주증을 받았다. 이라크 정부와 쿠르디스탄 자치 국가와의 긴장은 아직 없어지지 않았다. 이 긴장은 그대로 있고 두 세력 간의 내전이 더 진행될지 모른다. 바그다드 또는 다른 도시에서 에르빌이나 술레이마니야로 가는 항공편은 지금처럼 금지된 상태가 될 것 같다.



 
                                                <쿠르드족분포 지도>


[기도 제목 ]

이란
  • 이란에서의 신앙생활이 매우 어려운데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인도하시고 지도자들의 독재와 억압에서 시민들과 성도들을 지켜주시도록
  • 수많은 이란인들이 복음의 기쁜 소식을 듣고 있고 억압된 사회 상황 속에서도 오히려 예수를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일들이 계속 되도록
  • 이란 교회의 형제 자매들을 보호하시고 아직도 예수를 모르는 이란인들에게 지혜와 담대함으로 복음을 전파하도록




쿠르디스탄
  • 이라크 정부와 쿠르디스탄 자치정부가 좋은 합의점을 찾고 또 공항 폐쇄가 풀려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 새로운 사역자들이 쿠르디스탄으로 들어오고 사역의 토대를 잘 마련할 수 있도록
  • 쿠르드교회들이 전 쿠르드 지역에서 세워지고 성장하도록
  • 수백만 명의 쿠르드인들이 쿠르드어 카날 하야트 TV 기독교방송을 보고 있는데 더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복음이 전파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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