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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9/21
ㆍ조회: 147  








금향로가 차기까지 2021년 가을호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이세웅 금향로 편집인



이번 가을호의 주제는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이다. 이 당연한 주제가 금향로 2021 가을호의 주제로 결정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주신 약속인 열방의 구원은 제사장 나라로 부르신 이스라엘의 불순종으로 인해 이루어지지 않는 듯 보였다. 역사의 가장 어두운 시기인 서기 1세기 로마제국의 식민지에 태어난 예수님은 제국의 왕으로 오시지 않고 천국의 왕으로 오셨다. 오셔서 천국 복음을 전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마 4:17)” 선포하시며 공생애를 시작하셨다.

이번 호에서는 이스라엘을 이야기할 때마다 언급되는 신학적 이슈들을 다루는 데 그 목적이 있지 않다.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유대인과 이방인은 구원을 받았는가에 이번 호의 목적이 있다.

1974년 한국에서 대학을 다닐 때 예수를 믿는 유대인을 ‘메시아닉 쥬’라고 부른다는 말을 교회에서 듣게 되었다. 필자는 그때부터 메시아닉 쥬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었다. 그로부터 30년 후에 미국 캘리포니아 엘에이 지역에 있는 메시아닉 쥬 교회를 4년 (2004년–2008년)동안 섬길 기회가 있었다.

30년 전부터 관심이 있었기에 방문한 Beth Ariel Fellowship (BAF, E.V. Free Church)의 첫 주일에 장로님의 환영 인사가 나를 경악하게 했다. “Welcome Jew & Gentiles! (유대인과 이방인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그 예배에 참석한 100여 명의 성도는 대부분 메시아닉 유대인이었고 이방인은 3~4명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중국인, 일본인 그리고 한국인이었다. 유대인인 그들 입장에서 나는 이방인이 분명한데 왠지 머릿속이 어지러워지고 있었다. 그들은 유대인이고 나는 이방인이 맞는데, 지난 몇십 년 동안 영적인 이스라엘이라고 배워온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메시아닉 유대인들은 유대인인가, 영적 이스라엘인 이방인인가? 이런 이유로 가을호의 주제인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라는 주제를 결정하는 데 많은 갈등이 있었다고 이해해 주시면 좋겠다.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사모하며 준비하는 SWM 선교공동체는 열방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천국 복음이 어디까지 전파되었는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9년 10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400일 동안, SWM 선교회는 SWM과 동역하는 운영이사 교회들 및 기도동역자들과 함께 아직까지 복음이 전파되지 않은 400 미전도종족을 위한 기도운동을 진행했다. 미전도종족의 이름을 매일 부르고 기도한 후에 2020년 11월 8일 “400 미전도종족을 위한 온라인 연합기도회”를 주님께 올려드렸다.

가을호의 짧은 지면을 통해 구원받은 모든 열방의 소식을 전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와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들은 세계선교 공동체에서 가장 신뢰받는 죠슈아 프로젝트(Joshua Project)나 미완성과업 선교회(Finishing The Task) 웹사이트에서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가을호에서는 유대인의 구원 그리고 이방인의 구원 중에 SWM 선교회가 다룰 수 있는 부분에 한해서 소개하려고 한다. 귀한 분들이 정성을 다해 글을 보내주셨다. 물론 이번 호에 실은 글들이 모두 SWM 선교회의 공식적인 입장도 아니며 SWM의 신학적, 선교적 입장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주제를 마음에 품고 글을 쓰신 분들의 입장에서 글을 읽어 주시면 하나님 나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같은 마음을 주시기를 기도한다.

이방인의 구원에 대해서는 중동의 오래된 우물들인 정교회 그리고 정교회가 자리 잡았던 국가와 지역에서 현재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가에 대해 귀한 글들을 받았다. 보안이 필요한 지역의 사역자들이 써 주신 귀한 글들을 통해 현재 하나님의 추수 밭에 일어나는 일들을 함께 볼 수 있기를 바란다.

김진영 선교사 (SWM 국제/미국 대표, 발행인)는 “이삭과 이스마엘의 용서와 화해”라는 제목으로 중동과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유대인과 반유대인의 대립에 대한 성경적 해결 방안을 믿음으로 선포하고 있다.

김성간 목사 (SWM 리더, 운영이사)는 리더십 칼럼에서 “이스라엘과 이방을 향한 하나님의 경륜”을 통해 영원에서 이미 이루어진 하나님의 뜻을 인류의 구속사 안에서 완벽하게 성취 하시는 하나님의 경륜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보기 원하는 글을 잘 적어 주셨다.





메시아닉 유대인 루이스 라피데스 목사/랍비는 편집인이 다니던 BAF의 담임목사였다. 지금은 은퇴하여 캘리포니아에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10대부터 경험한 예수에 대한 갈등을 성경에서 해답을 얻기까지의 본인의 간증과 메시아닉 유대인의 현황에 대해 “벤허에서 예수로”라는 제목으로 나누어 주신다. 한인 공동체에는 처음 소개되는 간증이니 유대인이 어떻게 예수를 믿는지 그 이야기를 들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예수 믿는 유대인들은 어떤 갈등을 가지고 살아가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스라엘에서 사역하는 다비드 프리드만 랍비는 예루살렘 킹오브킹스 칼리지 학장으로 은퇴하였고 예루살렘 다르체이 노암 회중의 랍비로 섬기고 있다. 3개의 이스라엘-아랍 화해 기도 그룹의 회원이다. 다비드 프리드만 랍비는 “이스라엘 메시아닉 유대인의 오늘”이라는 제목으로 1980년 이후 일어나고 있는 유대인 회심자들에 대해 그리고 2021년 현재 이스라엘에 사는 메시아닉 유대인 공동체에 대한 귀한 글을 보내주셨다.

왕의 귀환 선교회의 최에스라 선교사님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한 부르심”이란 제목으로 조심스럽게 그러나 분명한 성경적인 근거를 가지고 이스라엘에 대한 입장, 이스라엘과 유대인들에 대한 올바른 성경적 이해, 바울이 말하는 비밀, 하나님의 언약적 신실성, 이스라엘과 교회와의 관계, 접붙임의 관계, 한 새 사람의 관계를 나누고 마지막으로 유대인 구원을 위한 전략과 도전으로 결론을 맺는다.

영국의 게일 딕슨 선교사는 2010년 에베소 연합기도회 강사로 참가하여 기도회 한 세션을 인도했다. 그때 게일 선교사는 새로운 일을 계속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동의 오랜 우물들인 정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성령의 역사를 위해 기도하자고 기도회를 이끌었다. 이 기도가 어떻게 응답되었는지 게일 선교사에게 물어보았다. 이집트 콥트의 우물, 구스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 소말리아와 예멘)의 오래된 우물들에서 현재 어떤 역사가 일어나고 있는지 생생한 증언을 듣는다.

Gateway 신학교의 필립 O. 홉킨스 교회사 교수가 2018년에 쓴 중요한 논문을 번역해서 싣도록 허락받았다. 논문의 제목은 “이란의 민족 기독교인: 앗시리아인과 아르메니아인”이다. “기독교가 이란과 거리가 멀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논문은 구약과 초기 교회사에서 이란과 모든 기독교와의 관계를 설명하고, 이란과 이 지역에 현저한 영향을 남긴 두 민족 기독교 그룹인 대 이란의 앗시리아인과 아르메니아인의 기독교에 대해 자세히 연구하였다. 이란의 지하교회의 부흥이 무엇인지 어디에서 그 기초가 놓였었는지 이해하고 이란의 부흥을 통해 중동과 이슬람권의 성령의 역사를 사모하게 된다.

터키 삼순의 이란인 교회 지도자인 샤힌 샤하비 SWM 교회개척자는 이란의 지하 가정교회와 이란의 기독교 부흥에 대해 기록해 주고 있다. 샤힌 사역자의 개인 구원 간증을 읽으면서 복음을 전하는 교회개척자로의 신실한 삶을 이해하게 된다. 삼순 교회의 복이다.

터키 삼순의 이라크인 교회 지도자인 아르칸 닛산 슬로피 SWM 교회개척자는 이라크에서의 개인의 삶과 함께 예수님을 만난 간증을 나눈다. 이라크의 가톨릭과 갈대아 정교회에 대해 간단히 언급했다. 지금은 터키의 삼순을 근거로 주변 도시들에 이라크 난민교회들을 세워가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담대히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그리스 아테네에서 아프간 난민 사역을 하고 있는 데이비드 박 선교사가 처음으로 글을 보내왔다. 그동안 주로 사진과 영상으로 사역을 전해왔는데, 이번에 그리스 아테네에서 아프간 난민들을 중심으로 난민 사역과 교회개척 사역에 관한 글을 보내왔다. 그리스에 도착한 이란과 아프간 난민들을 섬기며 그들을 예수의 제자로 만들어나가는 데이비드/레이첼 박 선교사 가정의 사역을 통해 미디어 난민 사역자들이 양성되고 있고 교회가 개척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 안의 표적과 지혜를 통하여 온전한 연합을 이루도록 기도를 부탁한다.

터키 앙카라의 쿠르투루쉬 교회의 이산 외즈벡 목사의 개인 간증이 SWM 공동체에 소개된 적이 없어서 이번에 특별히 부탁하였다. 외롭고 슬픈 소년에서 하나님을 만난 청년 이산은 수도 앙카라에 교회가 없었기 때문에 앙카라에서 이스탄불까지 매주 버스를 타고 8시간이 넘게 걸려 예배를 드리러 갔다. 목사가 되고 터키와 열방을 향해 교회를 개척하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하는 이산 목사 가정의 헌신을 통해 터키 81개 주에 교회가 없는 지역에 교회들이 세워져 가고 있다. 예수 안에서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난 청년 이산은 목사가 되고 난 후 이렇게 고백한다.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시 30:11-12)

리사 박 목사는 릭 워렌 목사가 이끄는 Finishing The Task (미완성과업 선교회)의 글로벌 전략 책임자이다. 10만 명 미만의 미전도종족에 집중하고 있는 FTT가 예수 그리스도의 대위임령 2,000주년이 되는 2033년까지 소명으로 받은 AD2033 비전을 나눈다. 2033년까지 모든 종족과 지역에 성경 (Bible)과 신자 (Believer), 교회 (Body of Christ)가 있게 하자는 것이 AD2033의 3B 비전이다. 이를 위해 전 세계 선교 단체와 교회의 노력을 조율하기 위한 흥미진진하고 도전이 되는 대화들이 진행되고 있다.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들도 함께 마지막 왕의 대로를 수축하고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게 되기를 바란다는 리사 박 목사는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복음을 위해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젊은 세대를 동원하는 사역을 열정적으로 감당하고 있다.

케빈의 성경이야기는 금향로가 월간지에서 계간지로 바뀐 2020년 겨울호부터 연재되었다. 연재물을 잘 싣지 않는 금향로 계간지가 “사울이었던 바울입니다”를 싣는 이유는 이 글이 바울의 일인칭 스토리텔링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신약의 주 무대인 현재의 터키에서 살아가고 있는 케빈 사역자가 사도 바울의 마음으로 써나가는 글은 독보적이며 귀중하다. 네 번째 싣는 이번 글은 바울의 2차 전도여행을 배경으로 한다. 이전 호의 글은 아래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금향로 매거진 바로가기 (2021 가을호)
http://globalupm.net/webzine/magazine/magazine_2021_3r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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