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1-07-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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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내 기독교인과 난민의 인권을 위한 기도: 터키 인권 기록 및 지역 정책이 EU와의 관계를 방해한다


터키 내 기독교인과 난민의 인권을 위한 기도


  • 현 터키 정부가 모든 시민, 특별히 기독교인들과 난민들의 인권을 헌법대로 보장하고 보호하게 하소서
  • 터키 현 정부가 주위 국가 및 나토 국가들과의 모든 협정과 약속을 신중하고 정직하게 지키게 하소서
  • 터키에서 이슬람을 통하여 역사하는 모든 거짓의 영, 두려움의 영, 폭력의 영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묶습니다




터키 인권 기록 및 지역 정책이 EU와의 관계를 방해한다


글: 아랍 위클리 (Arab Weekly / 2021.06.26)

 



지난 6월 24일, 터키는 유럽연합 정상회의가 관세 조약이나 원조 약속에 대한 명확한 진전 없이, 앙카라의 인권 실태에 대한 비판적인 성명으로 끝난 점에 대해 실망감을 표시했다.

유럽연합은 지난 3월 레젭 타입 에르도안 대통령이 문제 있는 관계 개선에 대한 공약을 이행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일련의 인센티브를 내놓았다.
브뤼셀은 터키가 시리아 난민 수백만 명을 수용하도록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5억 유로 (42억 달러) 규모의 추가 자금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6월 23일, 정상들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지연없이’ 공식 안건을 제출하라고 말했다.

터키는 현재 370만 명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하고 있으며, 유럽연합은 난민의 유럽 유입을 막기 위한 방벽으로 터키를 사용해 왔다.
2016년에 체결된 합의로 터키는 지금까지 40억 유로를 받아 난민의 유럽 유입을 막았으며, 20억 유로를 더 받을 예정이다.
이 새로운 자금 지원 계획은 유럽연합이 에르도안 대통령의 도움을 계속해서 받기 위한 회유책의 일부다.

브뤼셀은 터키에 관세동맹의 현대화 가능성을 내걸고 있으며 보건에서 안보에 이르는 문제에 대한 고위급 회담을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회담의 성명서는 “터키의 법치와 기본권은 여전히 중요한 관심사로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터키가 리비아와 나고르노-카라바흐, 시리아 등과 깊이 관여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 연합은 터키가 지역 분쟁 해결에 계속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럽연합은 키프로스를 위한 “두 지역으로 이뤄진 연방국가” 해결책에 여전히 전념하고 있다고 주장함으로, 터키계 키프로스 지도자들이 앙카라의 지원을 받아 두 국가를 압박한 후 평화회담을 재개하려는 노력을 좌절시켰다.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 집행위원회 위원장은 6월 24일, 터키 지도자에게 곧 있을 키프로스 방문 시 긴장을 고조시킴으로써 유럽연합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위태롭게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레젭 타입 에르도안 대통령은 1974년 앙카라 침공 기념일을 맞아 7월 20일 터키가 통제하는 북부 키프로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논란이 되고 있는 이번 방문은 지난해 지중해 동부 지역에서 긴장이 고조된 이후 유럽연합이 전략적 동방의 이웃 국가와의 관계를 개선하려고 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키프로스는 유럽연합 가입국이다.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 정상회의 이후 폰 데어 라이엔은 기자회견에서 “이것은 우리에게 매우 민감한 주제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방문이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볼 것이며 유럽연합은 결코 2 국가 해법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을 분명히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터키 외무부는 해당 성명이 “기대에도, 필요에도 훨씬 못 미쳤다”라고 말했다. 또한 터키는 “긴장을 줄이고 대화와 협력을 시작하기 위해 터키는 제 몫 이상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앙카라는 분할된 키프로스 섬 근처의 시추 작업과 분쟁 중인 지중해 동부 해역에서 천연가스를 찾는 일을 놓고 프랑스, 그리스와 대립각을 세워왔다. 그리스는 터키의 역사적 경쟁국이다. 그러나 터키와 그리스는 2016년부터 이후 처음으로 분쟁에 대한 직접 대화를 재개했고 터키는 분쟁 지역에서 조사선을 철수시켰다.
에르도안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이달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정상회의와는 별도로 친서를 주고받고 회동하는 등 설전을 잠재우려 했다.

터키는 1995년 브뤼셀에서 양측이 합의한 관세협정의 진척이 제한적인 것에 대해 특히 불만을 표시했다.
외교부는 해당 협정에 대한 명확한 움직임이 부족한 상황을 “지연 전술이자 선의의 결여”라고 불렀다.


출처: https://thearabweekly.com/turkeys-rights-record-regional-policies-hamper-relations-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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