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1-06-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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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종교 탄압과 종교적 자유 침해를 위한 기도


터키의 종교 탄압과 종교적 자유 침해를 위한 기도


  • 터키 정부가 터키의 모든 종교 그룹들의 종교적 자유를 보장하고 보호하게 하소서
  • 미국과 국제사회가 터키 정부의 종교 탄압과 종교적 자유 침해에 대해 계속 목소리를 높이게 하소서
  • 예수 그리스도의 복된 소식과 진리가 터키 전역과 온 중동지역에 전파되게 하소서




터키의 종교적 자유는 험난한 궤도에 있다


글: 아흐발 뉴스 (2021.05.28)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 (USCIRF)가 2021년 연례보고서에서 종교자유 우려로 터키를 특별감시대상국으로 선정했다고 미국 아르메니아 미러스펙터 뉴스가 5월 27일 보도했다.

지난달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터키의 종교 자유 여건은 2020년에도 계속 어려워졌다.

비잔틴 교회 아야 소피아를 다시 모스크로 개조한 것은 많은 사람이 터키의 종교적 소수민족에 대해 분열적이고 적대적으로 변해가는 것이라고 이 보고서는 전했다.

여당과 연립여당 의원들은 소수민족 종파인 알레비의 젬을 예배의 장소로 인정하는 것을 거부했고, 정부는 알레비에 대한 오랜 종교적 자유 문제를 해결하기를 거부했다.

보고서는 알레비, 아르메니아 및 개신교 공동체 및 단체들이 살해 위협을 받았다고 보고했고, 유대인들에 대해서는 COVID-19 전염병과 관련된 반유대주의의 증가를 밝혔다.

당국은 1년 내내 개인과 단체에 대해 ‘종교적 감성을 모욕한다’는 정치적 동기를 가진 혐의를 제기했고, 다른 공직자들은 비종교적 개인과 LGBT 커뮤니티 구성원에 대해 증오 표현을 사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예배 장소와 묘지를 포함한 종교 유적지는 기물 파손, 훼손, 일부 경우 파괴의 대상이 되었으며, 정부는 이에 대해 예방하거나 처벌하지 않는다고 한다.

USCIRF는 미국 정부에 “심각한 종교적 자유 침해에 관여하거나 용인하는 데 대해 미 국무부의 특별 감시 목록에 터키를 포함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1971년 이후 이스탄불의 프린스 아일랜드에서 휴면 상태로 있는 그리스 정교회 할키 신학교의 재개를 위해 미국 정부가 터키 정부 관계자들과의 모든 회의에 참석하고, 최고 수준의 언론 보도를 하도록 권고했다.

미 의회는 터키의 종교적 소수자에 대한 대우와 광범위한 인권 문제에 대한 고려를 미-터키 양국 관계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고 USCIRF는 말했다.

출처: https://ahvalnews.com/religious-freedom/religious-freedom-turkey-follows-troubling-trajectory-usci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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