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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구원교회를 위한 기도: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터키 구원교회를 위한 사랑의 연보터키 구원교회를 위한 기도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터키 구원교회를 위한 사랑의 연보글: 이세웅 SWM 실행총무 터키 구원교회는 터키에서 가장 많은 교회를 세우고 있는 교회입니다. 터키에는 아직 교단이나 교파가 없습니다. 구원교회의 개척자인 이산 외즈벡 목사는 터키와 이슬람권 그리고 열방을 향해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개척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터키와 투르크창 지역의 사람들을 향한 복음전파와 교회개척의 비전을 가지고 현재 터키에 35개 교회를 개척했고, 키르기스스탄과 몰도바 공화국에 구원교회가 지원하는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있습니다. 터키 교회 목회자들 대부분은 교회에서 재정을 받지 못하고 사역하고 있습니다. 거의 모두가 자비량 목회자입니다. 왜냐하면 교회 성도의 수가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 터키에서 예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가족과 직장 그리고 자신의 공동체로부터 외면당하고 배척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느 터키 목사와 마찬가지로, 이산 목사는 오랜 세월 여행사와 다른 비즈니스를 운영하여 생활해 왔으며, 그 재정으로 교회를 섬겨 왔습니다. 또 교회 안의 리더들을 발굴해서 적극적으로 교회지도자로 세우는 사역을 해왔습니다. 그들을 지원하는 재정적인 부담 또한 이산 목사가 짊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0년 1월부터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터키의 제일 큰 국가 수입인 관광이 전무했고, 이산 목사의 비즈니스가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터키 목회자들은 외부에 도움을 쉽게 요청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터키 교회가 재정적으로 독립하지 못하여 해외재정에 의존하는 현실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필요하지만 요청하기 어려운 터키 기독교 지도자들의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SWM 선교회는 2013년에 구원교회와 “교회개척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이 관계를 기반으로 마음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몇 개월 전에 터키 구원교회의 재정이 심히 어렵다는 이야기를 이산 목사에게 직접 듣게 되었습니다. SWM 선교회 역시 2006년 시작 이후 늘 재정이 넉넉하지 못했습니다. 아니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재정을 주시는 한 사역은 진행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사역의 부르심에 최선을 다해 순종하였습니다. 이 믿음을 가지고 SWM 선교회가 2020년에 미국 정부에서 받은 지원금이 탕감을 받으면서 생긴 약간의 재정을 터키 구원교회에 지원하기로 SWM 리더십이 결정했습니다. 놀랍게도 이 결정을 들은 SWM 실행이사회 교회들이 함께 하기로 하셨습니다. 또 SWM 후원자 한 분이 이 이야기를 듣고 헌금해 주셨습니다. SWM 선교회의 PPP (미국정부지원금) $12,500, 운영이사교회의 전체헌금 $6,500, 개인 헌금 $6,000으로 2021년 4월 전체 $25,000을 터키 구원교회와 목회자들을 돕기 위해 지원했습니다. 이번 터키 구원교회를 도우면서 서로 간에 생긴 격려와 신뢰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은 흘려보내야 하는 하나님 나라의 황금률을 새롭게 배우게 되었습니다. 동참해주신 교회와 기도동역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터키의 코로나 사태 가운데 복음의 진전이 더욱 이루어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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