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0/05/29
ㆍ추천: 0  ㆍ조회: 2786  

예수님을 만난 무슬림 난민을 위한 기도


  • 모함마드 형제의 폐가 완치되고 지상에 거처를 구할 수 있게 하소서
  • 모함마드 형제가 아프간 사람들을 위한 복음 전도자로 사용되게 하소서
  • 라스트콜 사역을 통해 더 많은 무슬림 영혼들이 복음을 듣고 성경을 읽을 때, 모함마드와 같이 예수님을 따르는 역사가 계속적으로 일어나게 하소서




성경을 모두에게 나눠주고 싶습니다


글: 김종훈 사역자 (앙카라)


라스트 콜 사역(Last Call Ministry)은 AI 기술에 바탕을 둔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사용하여 성경과 복음의 관심자를 적극적으로 찾아내는 새로운 전도 및 교회개척 방법의 사역입니다. 터키에 약 30만 명의 아프간 난민들이 있습니다. 현재 라스트 콜을 통해서 약 5만 명 이상의 무슬림 난민들에게 복음 동영상이나 성경 홍보물이 전해졌습니다. 이 라스트 콜 사역을 통해 예수님을 만난 무슬림 난민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작년에 모함마드라는 형제가 라스트 콜과 연결되어 앙카라를 방문했습니다. 폐가 아파 정기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를 위해 앙카라를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 그는 예수님에 대해서 알고 있었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을지에 대해 고민하는 중이었습니다. 다시 그가 앙카라를 찾아왔습니다. 오늘 식당에서 그를 만났습니다. 그가 전해준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저는 7세때 , 고향인 아프간의 마자리사리프를 떠나 이란으로 피난길을 떠났습니다.
제가 이란에서 살던 중, 테헤란에 있는 건축 현장에서 일을 하다가 건물 3층에서 떨어졌습니다. 갈비뼈가 부러지면서 폐를 찔렀습니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폐만 다치고 다른 곳은 크게 다친 곳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로 인해 폐렴이 지속되었습니다.
2년 전에 터키로 다시 망명을 오게 되었습니다. 식당에서 일을 했지만 다시 폐렴이 발병해서 앙카라의 병원에 며칠 입원했습니다. 병원에서 한 이란 아줌마를 알게 되었는데 잘 곳이 없는 저의 처지를 알고 자신의 집에서 하루 재워주었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성경을 한 권 주었습니다. 에르진잔으로 돌아온 저는 신앙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 성경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 복음을 듣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요청하여 성경을 다시 읽기 시작했고, 마침내 예수님을 믿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지역 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성경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는 마음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저는 지난 한 달 동안, 피난 온 아프간 형제들에게 에르진잔 도시의 버스 터미널에서 8권의 성경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20명 중에 한 명은 성경을 받아 갔습니다. 저는 20권의 성경을 나눠주기 위해 또 받아 갑니다. 이 성경을 모두 나눠주고 싶습니다.
제가 사는 도시는 국경을 몰래 넘어온 아프간 난민들이 걸어서 처음 도착하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버스 터미널에는 큰 도시로 빠져나가는 난민들이 많이 있습니다. 난민들의 길목입니다. 저는 여기서 성경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 형제의 폐가 완전히 치유되기를 간구합니다. 숨쉬기 힘든 폐를 가지고서 성경을 전하는 그의 순수한 믿음에 성한 몸을 지니고도 더 열심히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저의 모습이 부끄러웠고  눈물이 났습니다. 그에게 건강을 위해 블랙커민씨드유 캡슐을 사주고 함께 식사를 하였습니다. 그의 치유를 위해 기도해주며 주님께서 그를 아프간 사람들을 위한 복음 전도자로 사용하실 것을 소망합니다. 그는 아파서 일을 하지 못하고 다른 아프간 사람들과 함께 지하방에서 살고 있습니다. 최소한 습기는 없는 지상에 방을 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은혜의 현장에서  김종훈 드림

이름아이콘 장수경
2020-06-29 15:08
성경을 나누어주고싶은 이 형제의 마음은 성령님의 역사이십니다. 할렐루야
   
 
  0
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