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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 201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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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장이 집 철이 된 에롤v


제 이름은 에롤 알라이쿄즈이고 46세입니다. 쿠르드족 알레비 배경의 가정에서 태어나고 성장했습니다. 서른 살 즈음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처음 들었습니다. 서른 다섯 살에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제 삶을 그 분께 드렸습니다. 과거를 돌아보면서 젊은 시절에 더 일찍 주님을 믿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주님을 믿고 나서 돌아보니 저는 정말 과거에 죄인으로 살았었습니다. 얼마나 제가 교만함 속에서 살았는지를 깨달으면서 주님께 정말로 감사드렸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난 이후 제 삶이 마치 한 대장장이의 집에 아주 좋은 철이 있어서 대장장이가 그 철이 완전한 강철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달구고 가다듬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의 삶을 주님께 드린다면 성령께서 계속해서 우리를 변화시키기 위해 우리를 다듬어가십니다. 제 삶에도 주님께서 변화시키기 원하시는 부분이 있으셨습니다. 변화의 과정은 때로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변화 이후 영적인 삶은 더욱더 풍요로워졌습니다. 이렇듯 삶을 주님께 드리면 주님께서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만드십니다. 주님을 영접한 이후에 이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당시 52세였던 아버지께서 심장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여동생 한 명도 병으로 잃었습니다. 저는 8남매 중 장남이었기 때문에 가정의 짐들이 제 어깨에 내려앉았고 두려웠습니다. 일을 하기 위해서 아다나로, 이후에는 이스탄불로 왔습니다. 


이스탄불에서 성탄절 무렵에 성 안토니아 교회를 지나가고 있었는데, 앞에 “무슬림 형제들에게,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정말 기쁜 시간이 될 것입니다”라는 내용의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회에 들어갔습니다. 처음 교회에 가보는 것이었는데, 아주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알레비 가정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모스크에 가지 않았고, 이슬람식 기도도 하지 않았으며, 가정에서 이슬람식 종교교육을 받지도 않았습니다. 사실 꾸란에 대해서도 잘 몰랐기 때문에 학교 종교수업시간에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 종교수업에 대해 두려움이 있었지요. 


반대로 교회에는 참 호감이 갔지만, 그 당시 정교회나 카톨릭 교회들에서는 아무도 저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오스트리아에 가 있는 제 동생이 카톨릭 교회를 다닌다는 이야기를 터키에서 오게 된 한 신부님으로부터 듣게 되었습니다. 그 때 저희 가족 모두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을 때였기 때문에 그 분에게 듣는 예수님 이야기는 정말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저는 인생에서 처음으로 선지자를 사랑했습니다. 


그 당시까지만 해도 저는 여전히 예수님을 선지자로 알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여전히 세상의 방식으로 모든 것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단순히 정말 좋아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전혀 죄를 지은 적이 없으시니까요.


얼마 후 한 친구가 저에게 성경을 주었고, 예수 영화를 함께 보게 되었습니다. 그 무렵 저는 한 회사에 기술자로 고용이 되었는데 거기서 또 다른 한 형제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형제의 성품 때문에 그를 존경했습니다. 한번은 금요일이었는데, 무슬림들은 금요일에 모스크에 가기 때문에 저는 그 형제도 무슬림인 줄 알고 제가 일을 도와줄 테니 대신 모스크에 가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형제가 자기는 모스크에 가지 않는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저도 가지 않기 때문에 그 형제에 대해 제 마음이 더 편해졌습니다. 저에게 아르메니아인이냐고 묻길래, 쿠르드인인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는 민족에 상관없이 우리가 형제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저 역시 민족적인 배경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을 동등하게 보려고 했기 때문에 그의 대답이 참 마음에 들었고, 매우 기뻤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그는 투르크 민족이면서 예수님을 믿고 있었습니다. 그가 저에게 형제라고 하는 것에 저는 참 호감이 갔습니다. 후에 그 형제는 지속적으로 저에게 예수님에 대해서 말해주었고, 저는 천천히 예수님에 대해 배워갔습니다. 


그러나 저는 여전히 주님으로부터 피해 다니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주님이 저를 붙잡고 있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7-8개월 후쯤 함께 일하는 그 형제는 저를 교회에 초대했습니다. 교회에 처음 간 날 모든 것이 좋았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사실 좀 어색하고 부끄러웠습니다. 가장 호감이 갔던 것은 사람들 안에 있는 친밀함이었습니다. 성경 말씀을 듣고, 찬양을 부르는 것도 아주 좋았습니다. 찬양을 부를 때 제 마음은 정말로 감동을 느꼈습니다. 


교회를 나가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저의 구주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제게 정말 중요하고 깊이 있는 사건이었습니다. 주님께서 항상 저를 기다리고 계셨는데, 제가 아주 늦게 돌아왔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 분께 안겨있는 것처럼 느꼈고, 주님께서 항상 저를 기다리고 계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날 저는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도 그 만큼 울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난 이후 그 분에 대해 정말 깊이, 그리고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이후 계속 교회에 갔습니다. 저는 이스탄불의 유럽 사이드에 살고 있었고, 교회는 아시아 사이드에 있지만 제 시간의 대부분을 교회에서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컨퍼런스가 있고, 말씀과 관련된 모임이 있으면 거기에 참여했습니다.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있었지만 제 삶을 더더욱 주님께 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왜냐하면 제 안에 정말로 무언가를 알고자 하는 목마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목마름 때문에 하루는 집에서 제가 참 사랑하는 동생 에르달과 다툼이 있었습니다. 에르달이 저에게 “형을 정말로 사랑합니다. 교회에 가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교회가 먼저입니까, 저희가 먼저입니까? 형의 가족도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너희도 중요하지만 교회도 나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너희도 나의 가족이지만 교회에 있는 형제들도 나의 가족이다”라고 했더니 “형의 가족들에게 가세요”라고 해서 집을 나와야만 했습니다. 처음 집에서 나와서 한 달 정도 교회에서 머물렀습니다. 후에 제 동생도 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번도 가족들에게 믿음을 강요한 적이 없지만, 가족 모두 예수님께 마음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2004년에 저희 집에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어머니가 집에서 음식을 하시고, 집에 사람들을 초청해 세례를 받았습니다. 저는 너무 기뻤습니다. 할렐루야! 제가 제 노력으로 어떻게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구원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였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성령님께서 마음을 감동시키고 마음을 여셔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가족의 구원 문제도 다 주님께 맡겨 드렸습니다. 때로는 가족으로부터 핍박도 당했습니다. 가족들은 제게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았는데, 니가 정말 변했느냐, 정말로 깨끗해 졌느냐?”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말할 수 있습니다. “네, 저는 정결케 되었습니다.” 아직 가족들은 이것을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저는 대학에도 가지 않았고 고등교육을 받지도 않았지만 전기와 관련된 일을 좋아하고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2008년에 필립푸스 훈련프로그램에 관해 듣게 되었습니다. 매우 흥분이 되었습니다. 그 때 한 가게를 운영하며 돈을 벌고 있었지만 필립푸스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기뻤습니다. 


그래서 일주일 만에 가게를 팔고, 모든 일을 그만 두고, 1년간을 앙카라에 있는 필립푸스 훈련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 일은 저에게 아주 큰 기회였습니다. 거기서 저는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진정으로 하고자 하시는 이야기기를 배웠습니다. 


이후 이스탄불로 돌아와서 다시 가게를 열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제 안에 공허함과 갈급함이 생겼습니다. 훈련을 받으며, 즐겁게 주님을 섬기고, 믿음의 형제들과 언제나 함께 있는 것이 너무 좋았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일상의 삶으로 돌아와 신앙이 없는 사람들 사이에서 살다 보니 어떤 이야기를 나누면 비웃기만 합니다. 


그러나 저를 비웃어도, 모욕을 해도 괜찮았습니다. 이후 하나님께서는 저의 마음을 아시고 2년 전부터 제게 성경 말씀에 대해 설명하는 사역을 섬기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저는 매일의 삶 속에서 우리를 변화시키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영원한 생명과 깊은 사랑의 원천인 주님을 찬양합니다. 믿음의 형제, 자매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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