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0-10-08 15:22
ㆍ조회: 6728  

이슬람과 코란의 오류


이슬람과 코란의 오류

지난 시간에 우리는 이슬람이 토속신에 그 뿌리를 두고 있고, 이후 그들의 교리를 정당화하기 위해 기독교와 유대교의 교리를 혼합시켰음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무슬림들에게 있어 신성불가침의 영역이자, 신앙의 중요한 근간으로 여겨지는 코란이 갖고 있는 문제점과 오류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슬림들이 매일 암송하며, 도덕과 규범의 표준으로 여기는 코란은 알라 이외에는 다른 신이 없으니 모하메드가 알라의 선지자이다라는 문구로 시작합니다.

이것은 모하메드가 610년부터 총 23년간 천사장 가브리엘로부터 계시를 받아 기록한 것으로, 114수라(), 6220절에 이른다고 말합니다.

이 중에서 무슬림들은 86장은 메카에서, 28장은 메디나에서 구술받은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특히 코란은 천사장 가브리엘을 통해 직접 계시된 것을 구술한 것이기 때문에 오류가 있을 수 없으며, 완전하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코란은 하늘의 언어이기에, 번역을 통해 그 원래의 의미가 손상되어서는 안되며, 마지막 계시이기에, 이전의 계시인 성경을 교정할 수 있다는 논리를 펼칩니다.

그러나, 이러한 그들의 주장과는 달리, 코란 자체는 많은 문제점과 오류를 가지고 있습니다.

코란의 내용을 살펴보면, 문체가 불균형하고, 연대기가 부정확하며, 지명과 인명에 대한 치명적인 결함을 가진 구절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아브라함과 관련하여, 이미 역사적으로 증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의 고향이 갈데아의 우르가 아닌 메카라고 주장하거나, 아버지가 데라가 아닌 아자라고 기술한 것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외경과 위경을 빈번하게 인용했을 뿐만 아니라, 그 내용에 있어서 같은 사건을 한편으로는 인정하고 다른 장에서 뒤집는 모습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한편, 우리는 이러한 모순들을 코란이 보관되어 지금까지 전해지는 과정 속에서도 발견하게 됩니다.

모하메드 사후 Abu Bakr는 모하메드 당시의 계시를 암송하고 있는 Zayed에게 암송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수집하게 합니다.

그리고, Abu Bakr를 계승한 다다음 칼리프인 Uthman은 구전으로 전해오는 암송의 내용들을 편집하라고 명령합니다.

이는 당시 떠도는 수많은 모하메드의 이야기가 그 내용이 서로 너무 달랐기에 이것을 집대성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필요성이 제기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7세기 Uthman 타쉬켄트본과 지금의 코란은 상당한 차이를 갖고 있습니다.

무슬림들은 모하메드의 부인들과 추종자들의 암송을 통해서만 전해진 것을 모아 하나의 문서로 만들었다고 주장합니다.
 
글: 신영미

  0
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