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메시지 2022년 3월] 마지막 때 징조 - 전염병과 전쟁


2019년 겨울에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시작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현재 3월5일 통계로 전 세계에서 4억4천4천만의 확진자, 6백만 상 죽고. 미국은 8천만 확진자, 95만이 죽었으며 한국은 450만의 확진자, 9천명이 죽었습니다1)
코로나 바이러스의 출현은 전 세계를 공포와 두려움으로 몰아넣었고 세계 경제와 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가치관의 삶의 패턴도 바꾸고 있으며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앞으로 어떤 새로운 전염병이 시작될 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불안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2022년2월24일 러시아 대통령 푸틴의 명령에 따라 러시아 군대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여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과 크고 작은 분쟁이 이미 있었지만 슬라브 계통의 같은 민족인 우크라이나를 전면적으로 침략하겠나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은 핵을 보유한 러시아와 전쟁을 결코 원하지 않기 때문에 이 전쟁에 직접 참여할 수도 없습니다.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는 푸틴은 과거 소련의 영광과 영토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가 수일만에 항복하거나 붕괴되리라는 예상을 깨고 젠렌스키 대통령을 중심으로 온 국민이 강한 항전 의지를 가지고 지금 저항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무고한 민간인이 희생을 당하고 한 나라의 모든 것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이 강력한 경제 제재와 더불어 우크라이나를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지만 러시아는 핵전쟁으로 위협하고 있습니다. 폭력적인 독재에 맞선 자유 민주주의의 저항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전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전쟁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언제 끝날 것인가? 3차 세계대전으로 확대될 것인가?
그 누구도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한 미래를 살고 있습니다. 성경을 통해 예언된 마지막 때의 징조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불안하고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이 때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첫째: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종말의 징조에 대해 말씀하시기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징조가 있으리라’(눅 21:10-11).
인터넷에 흘러 넘쳐나는 거짓 기사는 수많은 사람들을 미혹하고 난리와 난리의 소문,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는 전쟁, 크리스챤들이 세상에서 미움과 환난을 당하며, 사회에 불법이 성하고 사랑이 식어지는 예언의 말씀(마 24장)이 성취되고 있습니다.
종말의 징조가 곳곳에서 나타나지만 ‘두려워하지 말라’(눅 21:9)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6장33절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 16:33) 말씀하십니다.
마지막 때에 수많은 도전과 어려움, 고난과 고통을 당하고 심지어 죽음의 자리에 이를지라도 우리는 결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빼앗을 수 없고 오직 주님만이 주시는 하늘의 평안과 기쁨이 있습니다. 장차 임할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담대한 믿음을 가진 자입니다.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며 기다리는 자입니다.

둘째: 땅끝까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속히 전파해야 합니다

마지막 때 여러 징조 가운데 가장 확실한 증거는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하고(막 13:10),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해 온 세상에 전파되는(마 24:14) 예언이 성취되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이 땅의 모든 민족과 족속들에게 복음이 전파되어야 이 세상의 종말이 오고 예수님께서 다시 오신다는 말씀입니다.
모든 민족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가 아니라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면 이 세상 종말이며 주님이 재림하십니다.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안 믿고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달린 것이고 복음을 들은 자의 선택입니다.
우리의 부르심과 사명은 땅끝까지 모든 민족에게 그날까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2010년의 아랍의 져스민 혁명과 2014년 IS의 출현으로 하나님께서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의 무슬림 민족과 국가와 땅을 흔드시고 수많은 무슬림 난민들이 흩어지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게 하시는 놀라운 역사를 목격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유럽의 땅과 민족들을 흔드시고 잠자는 교회와 성도들을 깨우고 계십니다. 우크라이나의 난민이 현재 150만명에서 앞으로 더 많은 난민들이 유럽으로 흩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 날과 그 때를 우리는 알 수 없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아시지만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말씀하셨습니다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까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들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을 알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 24:32-35)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 날이 매우 가까이 오고 있기에, 때가 얼마 남지 않았기에 속히 땅끝의 모든 민족에게 속히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뜻과 목적에 합당하게 살아야 합니다

지구촌에서 구석 구석에서 정치, 사회, 경제 분야에서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면서 이제 서로를 향한 화해와 용서가 아닌 적대와 분노의 불길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국민들을 싫어하는데 사람들을 미워하고 대적할 것이 아니라 국가와 사회의 뒤에서 조종하는 정사와 권세와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의 악한 영들, 사탄과 악한 영들을 대적해야 합니다.
따라서 소위 세상 언론이나 인터넷에 다루는 어떤 이론이나 이슈에 매달리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더 묵상하며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야 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이어 3절 후반부에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롬12:3b) 말씀합니다.
이 시대를 바라보며 하나님 말씀에 비추어 개인과 가정을 향하신, 일터와 공동체를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며 지혜롭게 생각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미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원하시는 그의 뜻과 목적을 이루는 삶에 우리의 모든 관심과 생각, 우리의 시간과 물질, 우리의 재능과 은사가 온전히 사용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기도 동역자님, 우리는 마지막 때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많은 시간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며(벧전4:7-11),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해야 합니다.
마지막 때 땅끝까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속히 전파해야 합니다. 날마다 순간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목적에 합당하게 살아야 합니다.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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