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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첫 표적

매거진 금향로 2016년 6월호


예수께서 보여주신 첫 표적은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킨 사건이었습니다(요 2:1-11). 터키와 이슬람권 국가는 마치 좋은 포도주가 바닥난 혼인 잔치처럼 영적으로 메마른 황무지입니다. 절망과 죽음이 만연한 그 땅에 참 소망과 기쁨이신 예수님의 기적이 일어나야 합니다. 가나 혼인잔치 표적을 통해 세 가지의 원리를 깨닫고 영적 황무지에 영적 회복과 부흥의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는 문제의 해결자이십니다. 그분의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혼인 잔치에서 포도주가 떨어진 것은 신랑과 신부에게 큰 위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은 당황했을 것이고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가지로 방법을 찾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의 어머니는 그 문제를 예수님께 가지고 왔습니다.  
우리는 터키와 이슬람권에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개척하면서 우리의 생각과 스타일, 방법과 전략을 가지고 사역을 합니다. 또 우리는 그분의 때가 아닌 우리의 때에 사역을 완성하길 원합니다.
선교의 주인이신 예수님은 열방의 모든 민족의 시대적 정황을 주도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과거에 우리가 취했던 선교방법과 전략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모든 문제의 해결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 선교의 주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을 인정해야 합니다. 삶의 현장에서 선교의 주체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회복과 부흥의 때가 아닌 그분의 때를 기다리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터키의 복음화를 위해 수많은 사역자들이 그들의 삶과 은사, 시간과 물질, 심지어 젊음과 생명을 드렸지만 아직도 이슬람권 선교의 열매는 우리가 만족할 수 없는 거룩한 불만이 있습니다. 이슬람권의 선교가 어렵기 때문에 수많은 사역자들이 실망과 좌절 가운데 포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선교의 모든 문제를 선교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가지고 와야 하며 그분의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선교의 주체가 되시고 그 분의 때에 기적을 일으키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순종하는 것입니다

가나 혼인 잔치에서 포도주가 떨어졌을 때 예수의 어머니는 하인들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2:5).
선교지에서 사역하는 선교사와 팀 공동체는 성령의 민감한 음성을 듣고 그의 인도하심에 순종해야 합니다. 선교 사역에 임하는 각 개인과 팀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는 것입니다.  
터키와 이슬람권의 영적 돌파, 회복과 부흥은 '연합'과 '기도'를 통해 일어날 것을 저희에게 2006년에 말씀하셨기 때문에 2007년부터 '연합중보기도회'가 시작되었고 올해 2016년으로 10년차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많은 도전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분의 부르심이었기 때문에 순종하며 달려왔습니다. 오직 우리의 연합과 기도를 통해 이 땅의 영적 돌파가 일어나게 될 것이며 왕의 대로가 수축될 것이라는 믿음의 순종이었습니다.  
이번 2016년 갑바도기아 연중회는 지금까지 있었던 어떤 연중회보다 하나님의 임재와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있었습니다. 연중회의 강사님이신 John Robb 목사님은  '지금까지 참여한 기도 모임 가운데 가장 강력한 하나님의 임재와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경험했다'고 말했습니다. 연중회에 참가하신 터키 현지 교회 지도자들, 난민 교회 지도자들, 외국인/한인 사역자들, 외부 기도동역자들이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 위로와 사랑을 경험한 모임이었습니다. 세족식을 통해 그리스도의 섬김과 겸손을 서로가 체험하고 성찬식을 통해 언어, 문화, 민족, 나라를 초월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을 경험하였습니다. 희년을 선포하는 양각나팔소리와 함께 부르짖는 함성은 터키와 이슬람권의 강력한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는 강력한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믿음으로 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웃리치 사역(5월 13일-18일)을 통해 터키 여러 지역으로 흩어져 복음을 전하고 교회가 없는 곳에 교회가 세워지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난민들을 섬기는 사역을 통해 많은 도전과 은혜를 경험하였습니다. 갑바도기아로 무사히 돌아온 12개의 팀들은 마치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하나님의 약속한 땅을 믿음으로 선포하는 고백을 하였습니다. 터키와 이슬람권에서 역사하고 있는 두려움의 영, 거짓의 영, 폭력의 영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묶고 죄와 사망의 사슬에 있는 잃어버린 영혼들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푸는 구원의 역사를 경험하였습니다(마 18:18).


셋째: 아구까지 채우는 온전한 순종을 최선을 다해 드리는 것입니다

가나 혼인 잔치에서 예수님께서 하인들에게 여섯 개의 돌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말씀하실 때 얼마만큼 채우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항아리에 물을 채우되 얼마만큼 채우는 것은 하인의 생각과 의지에 달려있습니다. 하인들은  '지금 포도주가 필요한데 왜 항아리에 물을 부으라고 하는가? 지금 잔치 중에 할 일도 많고 바쁘고 힘드니 물을 적당히 채우자 등' 여러 가지 생각과 의문을 가질 수도 있고 아구까지 채워야하는 의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인들은 물을 채우되 아구까지 채웠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은 아구까지 채우는 온전한 순종이 있을 때 일어납니다.  
터키와 이슬람권에서 하나님의 기적을 바라고 기대하고 기도하고 있다면 우리는 죽기까지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오랜 세월동안 사단과 악한 영들의 지배를 받아온 땅과 백성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우리는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기적은 우리의 연합과 기도를 통하여 죽기까지 충성할 때 일어납니다. 우리의 시간과 물질, 은사와 열정을 바칠 때 예수 그리스도의 놀라운 기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첫번째 표적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기적의 비밀은 오직 물 떠온 하인들만이 알고 있습니다(요 2:9).  하인들은 그 기적의 비밀을 아는 것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된 사역에 쓰임받은 기쁨과 감격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기도 동역자님,
터키와 이슬람권에서 부는 성령의 바람, 그리고 그 땅의 온전한 회복과 부흥이 언제 일어나게 될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선교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온전한 순종을 최선을 다해 죽기까지 충성할 때 하나님의 기적을 보고 경험하게 되는 그 날이 오게 될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그 때가 속히 임하지 아니할지라도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이루어지게 될 것을 믿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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