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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 10-03
ㆍ추천: 0  ㆍ조회: 1757  
중보기도 동역자 인터뷰 장수경 권사 
(남가주 사랑의 교회)



실크웨이브 선교회가 발행하는 e 뉴스레터 <e금향로가 차기까지>와 웹매거진 <금향로가 차기까지>의 애독자이시고 터키와 투르크창, 이슬람권을 위해 신실하게 기도해주시는 장수경 권사님과 귀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Q: 권사님, 처음 어떻게 터키를 위해 중보기도하게 되셨는지요?

A: 터키를 위한 중보기도를 처음 시작한 것은1987년입니다. 아는 선배 목사님이 저희 집 근처로 이사를 오게 되었어요. 그런데 목사님과 사모님이 터키를 위해 매일 기도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터키가 법적으로는 종교가 보장된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이스탄불에 교회를 세우는 일에 있어서 법정 소송이 진행 중이라고 안타까워하시며 기도제목을 내놓으셨습니다. 또한 S라는 한국인 여성 사역자가 믿지 않는 터키인 남편과 살면서 성경책을 나누어주며 힘겹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 두가지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터키를 위한 중보기도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저희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법정 소송에서 승리해 이스탄불에 교회가 세워졌고 S 사역자는 지금까지도 터키에서 신실하게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무렵 저는 이스라엘에 성지순례를 가고 싶은 간절한 소망이 있었고 선배 목사님과 이것을 나누었었어요. 그런데 목사님 말씀이 먼저 터키에 있는 초대교회를 방문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셨지요. 

그 때부터 터키에 성지순례를 가게 해달라고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성지순례를 통해 영적인 의미를 깨닫게 해달라고 간구했습니다. 

그 기도가 22년 만에 이루어져서 2009년에 드디어 터키 땅을 밟게 되었고 이후 실크웨이브 선교회와 연결되어 보내주는 기도제목을 가지고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Q: 권사님께서 터키를 품고 기도하신지가 27년이 되셨다니 너무 놀랍습니다. 기도 응답으로 2009년에 터키 땅을 밟게 되신 이야기를 자세히 듣고 싶습니다.

A: 2009년에 터키에 가서 꿈에도 그리던 초대교회를 방문하게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이었습니다. 

2009년에 김진영 목사님께서 저희 교회를 방문하셔서 터키가 이슬람권 선교를 위한 중요한 나라이고, 터키가 영적으로 열리기 위해서는 사역자들이 먼저 연합해서 기도해야 한다는 연합중보기도회의 의미에 대해 설명해 주실 때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이후 한 집사님이 연합중보기도회에서 선교사 자녀(MK)들을 섬길 중보기도자들이 필요하다고 함께 가자고 했을 때 두 번 생각할 필요 없이 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매주 모여 MK캠프를 위해 중보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임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터키 기도순례에도 참여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저는 여러 상황과 재정의 제약으로 계시록의 7대교회를 방문하고 기도순례를 하는 것은 생각도 하지 못했지요. 

그런데 출발 며칠을 앞두고 제가 섬기는 소그룹의 한 자매가 저를 만나기를 원했습니다. 그 자매는 싱글맘으로 두 아이를 데리고 정부보조를 받으며 어렵게 살고 있는 자매여서 상담이 필요한 것 같다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그 자매가 1년에 한 번 받는 Tax Return을 받았는데 제가 터키에 가는 사역 비용에 헌금을 하라는 감동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흰 봉투를 주고 갔는데 나중에 꺼내보니 그 비용이 기도순례를 할 수 있는 비용이었습니다. 

그 자매의 삶이 얼마나 힘겨운지를 알기에 그것을 받아도 되는지 망설여지기도 하고 가슴이 너무 뭉클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분명한 음성이라는 확신이 들어 기도순례에 참석하게 되었고 제가 20여년 동안 기도한대로 기도순례를 통해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현재에 적용할 수 있는 영적인 의미들을 많이 발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때 기도순례에 김진영 목사님을 비롯해 영적인 거장이신 많은 목사님들과 동행할 수 있었던 것도 저에게는 큰 특권이었습니다. 

또한 MK 캠프에서도 사역자들이 자녀들과 함께 울음바다가 되며 서로 기도해주고 상처가 치유되는 깊은 연합의 시간을 경험하며 더욱 터키와 그곳의 사역자들을 마음에 품게 되었습니다. 

 

 
Q: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은 정말 섬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권사님께서 늘 저희 <e 금향로가 차기까지 >를 보시면서 기도댓글을 달아주셔서 많은 격려가 되고 있습니다. <e 금향로가 차기까지>를 통해 경험하시는 영적인 유익이 있으신지요.

A: 그 전까지는 알고 있는 터키의  몇몇 사역자들 혹은 지역들을 위해서만 기도했었습니다. 그런데 실크웨이브 선교회가 매주 신실하게 보내주는 소식과 기도제목을 보면서 터키의 영적인 상태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의 큰 그림을 보며 기도할 수 있어서 너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여러 사역자들의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알려주셔서 막연하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세밀하게 기도할 수 있어서 영적으로 도전도 받고 감동도 받습니다. 

보내주시는 소식과 기도제목을 읽으면 정말 그 땅과 그곳의 사역자들, 성도들을 위해 그 자리에서 바로 기도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또한 터키와 더불어 중동지역의 상황들과 함께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에 대해 안내해주셔서 많이 배우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역을 감당하시는 실크웨이브 선교회 본부 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보내주시는 내용들이 너무 귀해서 다른 모임에 가서도 터키와 이슬람권을 위해 함께 소식과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Q: 특별히 기억에 남는 내용들이 있으신지요? 또한 27년 동안 터키를 위해 기도하고 계시는데 하나님께서 터키를 향해 부어주시는 마음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요?

A: 많은 내용들이 여전히 깊은 감동으로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족들의 모진 핍박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신앙을 지켜가는 성도들의 이야기, 무슬림들 중에서 주님께 돌아오는 놀라운 소식들이 꾸준히 들려오는 것을 볼 때 많은 은혜와 소망을 느낍니다. 

터키 아웃리치와 Kingdom Operation에 참석했던 참가자들의 간증들도 많이 도전이 되었습니다. 터키 현장에 많은 젊은이들이 가서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터키에 들어와 있는 시리아와 이라크 난민들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 답답하기도 하고 가슴이 아프지만 계속 기도하면서 그들이 구원자인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해달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요즘 보내주시는 소식들을 보고, 느끼는 것은 제가 처음 터키를 위해 기도했던 27년 전과는 영적으로 많이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많이 열리고 있는 것을 봅니다. 터키가 영적으로 아주 많이 어두운 곳이었는데 이제 터키를 묶고 있던 사단의 권세, 견고한 진이 흐물흐물해지고 있고 머지 않아 완전히 무너질 때가 되었다는 마음이 듭니다. 

정말 멀지 않은 때에 이 일들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많은 중보기도자들의 기도가 금향로에 쌓이고 있고 그 기도를 하나님께서 쏟아 부어주셔서 터키가 진동할 그 날이 멀지 않았음을 믿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Q: 끝으로 저희 사역 대해, 그리고 다른 중보기도자들과 나누고 싶은 권면의 말씀이 있으신지요.

A: 실크웨이브 선교회가 섬기시는 이 사역이 너무 귀하고 감사합니다. 
또한 저 말고도 많은 중보기도자들이 그렇게 느끼며 기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많이 있어요. 그런데 제가 좀 아쉬운 것은 중보기도 동역자들이 함께 기도하면서도 어떤 의사소통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저는 중보기도가 영적싸움이기에 우리가 같은 팀으로 함께 싸우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면 서로에게 큰 격려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것이 제가 기도댓글을 다는 이유입니다. ‘내가 터키와 이슬람권을 위해 한 팀이 되어 기도하고 있다’고 반응을 해줄 때 선교회 사역자들도 또 현장 사역자들도 더 큰 힘을 얻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작은 표현들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 말고는 기도댓글을 다는 분들이 없으셔서 어떨 때는 좀 쑥스러울 때도 있어요.^^ 저는 다른 중보기도동역자들도 함께 연합하고 있다는 것을 어떤 방식으로든 표현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참 부족하고 연약한 중보기도자이지만 저희가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Q: 바쁜 시간을 내서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권사님과 같이 터키를 품고 오래도록 신실하게 기도하시는 중보기도자분들이 있기에 하나님이 그 땅에서 역사하고 계신 줄 믿습니다. 늘 권사님의 삶 가운데 기도의 힘을 느끼는 많은 체험과 간증들이 넘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이름아이콘 김은숙
2014-10-04 10:31
권사님 반갑습니다. 2009년에 함께했던 시간들때문에 자주 뵙지 못해도 곁에계신 느낌입니다.
점점 젊어 지시내요..
저도 앞으론 열심히 댓글을 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샬롬!!!
   
이름아이콘 장수경
2014-10-04 23:28
할렐루야! 은숙자매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함께 했던그 후에도 권사님은 또 터키에 가서 노방 전도를
하시더군요. 금향로 소식을 통해 그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반가웠고 부끄럽기도 했습니다.감동이었구요
ㅋ ㅋ 젊어지긴요, 사진이 10년 전 것이라는 것을 밝혀 둡니다 ㅎ ㅎ ㅎ 하지만 마음은 언제나 젊어지려고 합니다. 여기서만이라도 뵙게 되어서 좋습니다.기도댓글 열심히 달아드립시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일이니까요. 아~터키가 결국 복음의 문을 연다고 상상하니 코 끝이 찡해지네요 감격의 물결이 밀려 옵니다. 승리하신 예수그리스도를 선포하는 싸움을 싸우는우리들에게 그런 감격의 날을 예비해 놓으셨을 것을  확신합니다. 우리 강건하여 그날을 함께 보고 들었으면 좋겠어요
   
이름아이콘 지희숙
2015-06-08 09:47
기도의 동역자들로 인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오랜동안 터키를 위해서 기도하신 권사님으로 인하여 도전을 받습니다.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댓글 올리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될것 같습니다.  저도 동참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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