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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선포된 이스라엘과 중동 지역을 위한 기도 


지난 주말 서안지구의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던 세 명의 이스라엘 학생이 유괴되어 죽임을 당했습니다. 연이어 새벽 모스크를 향하던 팔레스타인 소년이 유괴되어 살해되었습니다. 동예루살렘 아랍 지역에서 소요가 시작되었고 팔레스타인 지역 하마스 지구에서 발사된 로켓 폭탄이 이스라엘을 강타하였습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진행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포격으로 인해 곧 지상전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 시민들과 팔레스타인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전쟁이 중단되고 이 지역에 주님의 평화가 오도록 기도해 주세요. 영원한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예루살렘 아도나이 메시아닉 교회를 섬기는 아비 미즈라치 목사의 기도편지를 나눕니다.
 

기도 동역자 그리고 후원자 여러분,

지난 주말에 가자 지역의 테러조직인 하마스가 쏜 약 60발 이상의 로켓이 남부 이스라엘에 떨어졌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정부가 하마스에게 48시간(토요일 밤)내에 공격을 멈추라는 최후 통첩을 한 후에 일어난 것입니다. 

하마스의 답변은 '이슬람 지하드'라면서 쏘아 보낸 60여 발의 로켓공격이었습니다. 
월요일(7/7) 저녁에 이스라엘 정부는 가자의 테러분자들과의 전쟁이 시작된 것을 선언하였습니다. 

이번 작전의 이름은 히브리어로 '추크 아이탄', 영어로 직역하면 '인내하는 절벽'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언론을 통해 이 작전에 대해 듣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4만 명의 예비군을 동원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미 많은 이스라엘 국민들이 징집 통보를 받았고 그 중에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유대인들도 있습니다. 
화요일(7/8)인 어제에는 이스라엘 공군이 하마스 테러조직 근거지, 은신처, 로켓발사 장소 그리고 가자지구에 이르는 지하터널을 성공적으로 공격하였다고 합니다. 

연이어 하마스와 이슬람 지하드 테러분자들은 160발이 넘는 로켓을 이스라엘에 쏘아보냈습니다. 
그 중에 4발은 이스라엘 제2의 도시인 텔아비브에 떨어졌으며 나머지 로켓포탄들은 초저녁부터 밤까지 중부와 북부의 인근 도시인 케파르사바, 가이사랴, 하데라에 떨어졌습니다. 

저희 교회의 젊은 부부는 막 출산한 아기를 데리고 퇴원하여 집으로 향하던 중에 공습 경고를 듣고는 바로 길 옆에 차를 세우고 아기를 안고 피했다고 합니다. 어젯밤에 예루살렘을 방문한 저의 두 딸은 거기에서 피하라는 경고를 들었습니다. 예루살렘 대학에서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오던 데보라는 라디오 방송에서 폭탄이 떨어지는 지역이라고 알리는 곳을 듣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인 나티와 시간을 보내던 사라는 근처에 있는 방공호로 피했다고 합니다. 

어제밤 많은 이스라엘 시민들은 폭탄을 피해 방공호로 숨어야 했습니다. 다섯 명의 하마스 지휘관들은 지중해에서 남부 해안에 이르는 이스라엘의 키부츠 농장에 부하들을 보내 비무장한 이스라엘 시민들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육군은 이 테러리스트들을 중간에서 검거했습니다. 이것을 말하는 이유는 이런 전쟁 중에도 이스라엘 정부는 가자 지구 거주자들을 위해 물과 전기 그리고 식량을 계속해서 공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와 오늘만 해도 170대가 넘는 트럭이 필요한 물품을 싣고 팔레스타인으로 들어가도록 허락되었습니다. 수요일 아침인 오늘(7/9)에도 텔아비브에서 공습경보를 들었습니다. 아직 정오가 되지 않았는데도 30발 이상의 로켓이 가자 지구의 하마스 본부와 이슬람 지하드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발사되었습니다. 

오늘 뉴스의 헤드라인은 “이스라엘은 포격당하고 있습니다“ 였습니다. 이 세상의 어떤 국가도 테레주의자의 공격에 대해 관용하는 나라는 없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시민들을 보호하고 테러분자들과 싸울 권리가 있는 나라입니다.

저희가 놀란 것은 그 많은 포탄이 떨어졌는데도 이스라엘 시민들 중에 다친 사람이 아주 적다는 보도였습니다. 시편 121편 4절에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저희 교회에서 이스라엘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주신 평안과 신뢰가 모두에게 넘친다고 하였습니다. 저희는 이런 어려운 시기를 통해 우리를 지키시고 대적들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은 여호와이시라고 믿습니다. 

전세계 성도들과 중보자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이스라엘의 안전과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축복하며


예루살렘의 아비 & 차야 미즈라치 드림



이름아이콘 장수경
2014-07-12 14:37
하나님,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 했습니다.
이스라엘 땅에도 팔레스타인 에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있아오니 이들을 보호하여주소서
그리고 이들이 연합하여 그땅에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진정한 화목과 평강이 이루어지기를
함께 기도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환란중에도 수많은 영혼들이 하나님께로돌아오게 되는
영적 추수의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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